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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생각보다 그다지..." 적장 호주 감독의 '냉정한' 평가 왜?
출처:스타뉴스|201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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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아놀드(56) 호주 대표팀 감독이 손흥민(27·토트넘)에 대해 "그다지 생각보다는 덜 위협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37위)은 지난 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진 호주(FIFA 랭킹 41위) 대표팀과 A매치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교체로 투입된 황의조가 후반 31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아놀드 호주 감독은 "매우 잘하는 두 팀이 맞붙어 아주 좋은 경기를 했다. 관중 분들께서 많이 와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고 입을 열었다.

한국은 전반전에 유효 슈팅은 커녕, 슈팅조차 한 개도 때리지 못한 채 무기력한 경기를 했다. 다행히 후반전에 선수 교체 카드를 통해 반전의 기회를 잡았고, 결국 황의조가 후반 31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아놀드 감독은 "전반전에 힘이 충분했을 때 경기력이 만족스러웠다. 후반 30분까지 한국에 유효 슈팅을 내주지 않았다. 그때까지 수비 전략이 성공했다"면서 "결국 황의조가 골을 넣었다. 그는 매우 잘 뛰는 선수다. 그래서 좋은 득점을 올렸다고 본다.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쳐 만족스럽다"고 이야기했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호주와 원정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당시에는 손흥민이 뛰지 않았다. 그럼 호주 감독은 손흥민이 뛸 때와 안 뛸 때 어떤 차이점을 느꼈을까.

아놀드 감독은 이에 대한 질문에 "손흥민은 아주 뛰어난 선수임에 틀림없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한국에 아주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있기에 한국은 좋은 팀이다"라면서 "하지만 오늘 손흥민은 전반적으로 예상보다는 그다지 덜 위협적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저희는 저희가 할 것에만 집중해 좋은 플레이를 이어나가려 노력했다"고 분석했다.

사실 손흥민은 이날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었다. 지난 3일 귀국한 뒤 4일 입국했기에, 아직 완벽하게 시차 적응을 했다고 보기 어려웠다. 그 와중에도 손흥민은 경기가 진행될 수록 점점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끝으로 기자회견이 끝나자 아놀드 감독은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 뒤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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