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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밉게 공차는 이강인, 드디어 한국에도 이런 선수가
출처:인터풋볼|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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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집중견제에 답하는 방법은 `누워버리기`였다. 이강인은 영리한 플레이로 일본의 템포를 끊었고,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기여했다.

한국 U-20 대표팀은 5일 0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에 위치한 루블린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U-20 대표팀과의 2019 FIFA 폴란드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오세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8강에 진출한 대표팀은 오는 9일 세네갈과 맞대결을 펼친다.

전반전만 하더라도 한국은 일본에 완전히 주도권을 내줬다. 점유율에서 28:72로 크게 뒤졌고, 이강인은 일본 수비의 집중견제에 가로막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영리한 플레이로 일본의 템포를 끊었다. 전반 41분, 일본 수비로부터 등을 가격당한 이강인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그라운드에 누운 이강인을 본 일본 선수들은 어쩔 수 없이 공을 바깥으로 차냈고, 이강인이 치료받는 사이 선수들은 물을 마시며 재정비에 나섰다.

스스로 넘어지며 주위의 걱정을 자아냈지만 이강인은 이내 털고 일어나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이 밖에도 이강인은 일본 수비가 거친 몸싸움을 시도할 때 마다 큰 동작으로 넘어졌다. 전반 22분에는 반대편으로 내주는 전환패스를 시도하다 상대 수비의 경고를 유도하기도 했다.

한국 축구는 너무 순진하게 경기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얄밉게 축구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그나마 대표팀 선수 중 얄밉게 공차는 선수는 황희찬이다는 평.

스페인에서 축구를 배운 이강인은 상대가 가격하면 눕는 것을 선택했고, 일본에 내줄 수 있었던 분위기를 일부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일본 선수들은 자주 넘어지는 이강인을 보며 답답함을 느낄 수 있었겠지만 이강인의 플레이는 합당했다.

경기는 후반 39분, 오세훈의 결승골을 앞세운 한국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당당하게 대회 목표를 `우승`이라 답했던 이강인의 꿈에도 한걸음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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