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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보상 선수냐 6억 4천이냐, 선택의 기로에 놓인 LG
출처:점프볼|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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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를 DB로 내주면서 보상선수를 데려올 수 있게 된 LG. 과연 보상액과 선수 중 어떤 것을 택하게 될까. 27일 오후 팀 내부 회의를 거친 LG는 선수를 지명하는 것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종규가 지난 20일 FA(자유계약선수)시장에 나와 보수 총액 12억 7천 9백만원(5년)에 원주 DB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KBL 역대 연봉 최고액을 받으면서 299.7%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김종규가 DB로 이적하면서 LG는 이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됐다. 김종규와 같이 전 시즌 보수 30위 이내, 만 35세 미만 선수가 이적하면 그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기 때문. 따라서 LG는 김종규의 전 시즌 연봉(3억 2천만원)의 50%(1억 6천)와 보상 선수 1명(김종규를 포함해 DB가 정한 보호선수 4명 제외) 혹은 전 시즌 연봉 200%(6억 4천)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DB는 27일 보호선수 4명을 지명해 KBL에 팩스를 보낸 상황이다. 김종규가 무조건 포함, 윤호영과 허웅도 당연히 보호선수로 묶었을 가능성이 큰 가운데 또 한 명의 선수는 2017-2018시즌 정규리그 MVP 수상자인 두경민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DB 소속으로 상무에 있는 선수는 두경민, 김영훈, 서민수, 게다가 일반병으로 군 복무 중인 맹상훈은 자동 보호되지 않는다. 오는 6월 17일 입대예정자인 이우정도 마찬가지. 대신 보호선수로 묶은 4명의 선수와 더불어 2018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뽑힌 서현석과 원종훈은 LG에서 데려갈 수 없다.

27일 LG의 보상선수 지명에 대한 팀 미팅은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고. 어느 정도 보호선수로 묶을 네 명의 윤곽이 드러났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회의를 마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2016-2017시즌까지 DB의 지휘봉을 잡았던 김영만 코치가 있어 선수에 대한 정보 파악이 빨랐다.

선수 지명을 대신해 전년도 200% 연봉을 선택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27일 본지의 취재에 따르면 LG는 정희재, 박병우, 김동량으로 포지션별 알짜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성공한 가운데, 여유 있는 선수 기용을 위해 보상액보다는 보상 선수를 택할 확률이 높다. 한 농구계 관계자는 “LG가 3~4번을 볼 수 있는 선수 중에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보상 지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귀띔했다.

LG는 DB에서 보호선수로 묶은 4명의 선수를 제외하고 보상선수+지난시즌 연봉 50%, 혹은 전년도 연봉 200%를 택해 KBL에 공문을 넣어야한다. 마감은 28일 오후 6시까지. 과연 김종규를 보낸 LG는 어떤 보상을 결정짓게 될까. 오후 6시 이후면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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