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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쏟아진 FA, 역대 최대 삭감 기록도 나왔다
출처:점프볼|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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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가 역대 최고 보수 기록을 경신하며 창원 LG에서 원주 DB로 이적한다. 최현민과 김상규, 정희재도 자유계약 선수(FA) 혜택을 제대로 누렸다. 그렇지만, 보수가 대폭 삭감된 선수도 있다. 김태술은 역대 FA 중 최대 삭감액을 기록했다.

올해 FA 대상자는 역대 최다인 56명이었다. 원 소속과 계약한 선수는 27명이며, 타 구단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10명이다. 8명이 이미 은퇴를 결정했고, 남은 11명은 24일부터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한다.

이미 계약을 완료한 37명 중 최대 관심사는 김종규였다. 김종규는 보수 12억 7900만원(연봉 10억 2300만원, 인센티브 2억 5800만원)을 받는다. 이 금액은 김종규 영입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었던 전주 KCC가 14억 2100만원(연봉 11억 3680만원, 인센티브 2억 8420만원)까지 적었을 때 경합이 가능하다. FA 규정상 연봉 기준 90% 이내일 경우 선수에게 구단 선택권이 주어진다.

김종규의 보수 인상률은 299.7%이며, 인상액은 역대 최다인 9억 5600만원(기존 최다 인상액은 이정현의 5억 6000만원)이다. 인상액만으로도 KBL 최대 보수였던 9억 2000만원(이정현)보다 많다. 다만, 최고 보수를 안길 경우 인센티브 조건이 챔피언 등극 등 까다로운 게 일반적이다. DB가 통합우승을 차지하지 않는다면 김종규가 실제로 받을 보수는 연봉인 10억 2320만원일 가능성이 높다.

최현민(4억 원)과 김상규(4억 2000만원), 정희재(2억 4500만원)도 각각 300%와 281.8%, 250%라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인상률을 기록했다. 김윤태(2억 원)와 이원대(1억 5000만원)는 166.7%와 150% 인상률에 원 소속 구단과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김시래는 인상률이 적을지 몰라도 지난 시즌 기준 보수 순위 5위가 가능한 6억 원에 계약했다. 최부경과 차바위는 각각 4억 5000만원과 4억 원에 계약해 보수 순위 20위를 예약했다.

이처럼 FA 대박을 친 선수들이 많지만, 반대로 대폭 삭감된 선수도 있다. 지난 시즌 4억 2000만원을 받았던 김태술은 1억 원에 계약했다. 삭감된 보수는 3억 2000만원, 삭감률은 76.2%다.

역대 FA 중 고참들은 70% 이상 삭감을 받아들일 때가 있었다. SK 문경은 감독이 2009년 FA 계약을 체결하며 2억 원에서 6000만원으로 첫 70% 삭감을 기록했다. 2012년 서장훈과 2014년 임재현 오리온 전 코치도 각각 71.4%(3억 5000만원→1억 원), 73.3%(3억 원→8000만원)라는 삭감을 받아들였다.

김태술의 삭감률 76.2%는 역대 FA 중 최다이자 4번째 나온 70% 이상 삭감이다. 삭감액 3억 2000만원 역시 최다 금액. FA 중 기존 최다 삭감 금액은 2015년 문태종(LG서 오리온으로 이적)의 2억 7500만원(6억 6000만원→3억 8500만원)이다.

FA는 대박의 기회이지만, 대폭 삭감을 받아들여야 하는 선수도 있다. 이는 그나마 낫다.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하는 선수들은 은퇴 또는 계약을 체결하지 못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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