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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이냐, 김현수냐…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서 격돌
출처:스포츠서울|201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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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27)와 김지현(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현수는 19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246야드)에서 끝난 대회 4강전에서 ‘매치 퀸’으로 불리는 김자영을 상대로 3홀 차 승리를 거뒀다. 이어 김지현도 ‘동명’ 김지현2를 상대로 1홀 차 신승하면서 웃었다.

김현수는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면서 노련한 김자영을 제압했다. 전반 홀까지 김자영과 타이로 맞선 그는 후반 12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김자영에게 1홀 차 뒤졌다. 그러나 13번 홀(파3) 버디에 이어 김자영이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1타 차 앞섰다. 기세를 올린 그는 15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으면서 2홀 차로 벌렸다. 16번 홀(파3)에서 김자영이 비교적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면서 보기를 범했고, 김현수는 파로 마무리하면서 2개 홀을 남겨두고 웃었다. 막판 4개 홀을 연달아 따내는 집중력이 빛났다.

김현수는 지난해까지 매치플레이 대회에 10차례 출전했지만 1무9패로 승리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조별리그 3조에서 2승1패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 안송이, 8강에서 최가람을 연달아 제압하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4강에서는 이 대회 유일한 다승자(2승)인 매치의 여왕 김자영까지 누르면서 정규투어 첫 우승을 노리게 됐다. 2010년 입회한 그는 준우승을 두 차례 한 적은 있으나 아직 우승은 없다.

16강에서 박인비, 8강에서 조정민을 꺾고 올라온 김지현은 김지현2를 맞아 전반 2홀 차로 앞섰다. 그러다가 후반 김지현2가 맹추격했다. 11~12번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김지현과 타이를 이뤘다. 살 떨리는 막판 승부에서 웃은 건 김지현이다.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15~17번까지 둘 다 파로 맞섰다. 결국 김지현이 최종 18번 홀(파5)에서도 깔끔한 파 퍼트로 막아내면서 1홀 차 승리를 따냈다.

김지현은 지난 2016년 결승에서 박성현에게 우승을 내준 적이 있다. 3년 만에 다시 결승 무대를 밟으면서 ‘우승 한풀이’에 나선다. 투어 통산 5번째 우승 도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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