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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말썽인 LG 조셉, 류중일 감독 "끝까지 함께 갔으면"
출처:스포츠조선|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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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애매한 상황이다. 그러나 좀더 기다려 보기로 했다.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28)이 류중일 감독의 애를 태우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뒤 타격감을 좀처럼 끌어올리지 못하는데다 몸 상태도 완전치 않기 때문이다.

조셉은 지난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경기 도중 교체됐다. 허리가 또 말썽을 일으킨 것이다. 조셉은 팀이 4-2로 앞선 7회초 공격 2사 1,2루서 대타 김용의로 교체됐다. 득점권 찬스에서 4번 타자가 빠진 것이다. LG는 "허리 근육 통증이 있어서 선수 보호차원에서 뺐다"고 했다.

그럴 만한 상황이 있었다. 조셉은 3회초 1사 2루서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채은성의 좌전안타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이형종의 우중간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그런데 스탠딩으로 들어와도 되는 상황에서 다리를 내미는 슬라이딩으로 홈을 찍었다. 조셉은 잠시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천천히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조셉은 이후에도 경기를 계속했다. 4회에는 우측으로 안타를 쳤고, 6회에는 중견수 깊은 플라이를 날리기도 했다. 헌데 6회말 수비 때 롯데 1번 타자 강로한의 땅볼을 잡아 글러브를 뻗어 직접 태그아웃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허리에 충격이 가해진 것으로도 보인다.

류 감독은 경기 후 "6회가 끝나고 조셉이 허리가 걱정된다며 빠졌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면서 "디스크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아마도 본인이 조심스러워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셉은 지난달 16일 허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3주 넘게 재활에 매달린 조셉은 지난 10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맞춰 1군에 복귀했다. 이후 이날 롯데전까지 4경기를 치른 상황. 그러나 기록은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지난 11일 한화전에서 홈런을 날린 뒤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또다시 교체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지난달 조셉이 부상 중이었을 때 LG 차명석 단장은 "3주 이상 걸린다면 더 기다릴 수 없다. 감독님이 결정을 내리면 바로 교체 절차를 밟겠다"고 했었다.

지금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그러나 류 감독은 상황을 신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당장 교체하자는 의견은 아니다. 류 감독은 "용병을 바꾼다고 하면 3주가 걸린다. 짧은 기간이 아니다"면서 "아직 100경기가 남았다. 지금으로선 조셉이 시즌 끝까지 건강하게 잘 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했다.

LG는 지난해 외인 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3개월 넘게 결장하는 바람에 공격에서 애를 먹은 바 있다.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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