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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전북 원정' 앞둔 제주, 선택과 집중의 갈림길에 서다
출처:스포츠서울|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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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에 실패한 제주 유나이티드가 FA컵과 전북 현대 원정을 앞두고 갈림길에 섰다.

제주는 12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전반 22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지만 내리 3골을 허용하며 역전패했다. 최윤겸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2번째 승리 확보에 실패한 제주는 15일 상주 상무와 FA컵 16강을 치른다. 이어 오는 18일에는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북 현대와 리그 12라운드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최 감독은 “리그 목표는 상위 스플릿 진출이다”라고 명확하게 밝혔다. 승점 7로 11위에 머물러 있는 제주의 상황을 고려하면 현실적인 목표 설정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반등의 여지가 없는 건 아니지만 11경기에서 단 1승만 거뒀으니 마냥 낙관할 수도 없다.

FA컵은 또 다른 이야기다. 32강에서 FC 서울, 전북, 울산 현대 등 K리그 팀들이 대거 탈락했다. 대진도 나쁘지 않다. 제주가 16강에서 상주를 이긴다면 창원시청과 FC안양 경기의 승자와 맞붙는다. FC안양이 32강에서 전북을 꺾은 이변의 주인공이지만 우선 K리그1 팀은 피했다. 전력상으로는 제주가 앞선다. 더욱이 FA컵 우승은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과 직결돼 있기에 선수단의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최 감독도 이를 알고 있다. 그는 수원전 후 일정에 대해 “최대의 관건이다. FA컵은 좋은 상황을 만들었다. 대진운도 좋다. 그런데 그 다음이 전북 원정이다. 리그를 소홀히 할 수 없고 FA컵도 중요하다. 경기가 3~4일 간격이기 때문에 체력 안배를 생각해서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두 경기 모두 원정 경기라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 더욱이 전북은 울산 원정에서 패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FA컵 32강에서 탈락해 주중 경기가 없는 전북은 제주전에 100% 전력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자칫 FA컵과 전북전 모두 패한다면 그 내상은 돌이킬 수 없다. 최 감독의 머리가 아픈 이유다. 최 감독의 선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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