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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회도 銀… 김서영, 스피드훈련 성과 확인
출처:스포츠서울|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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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를 끌어올린 김서영(25·경북도청)이 다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서영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2차 대회 개인혼영 200m에서 2분09초97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3위 시오반 오코너(2분11초36·영국)에는 큰 차이로 앞섰으나 종목 최강자인 카틴카 호스주(2분08초81·헝가리)의 벽을 넘진 못했다.

초반 50m 접영 구간을 27초71로 통과한 김서영은 50~100m 배영 구간에서도 랩타임 32초73을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평영에서 38.81초로 호스주(37초33)에 밀리며 역전을 허용했다. 마지막 자유형 50m에서 스퍼트를 냈으나 순위를 뒤집기엔 모자랐다.

그래도 성과는 분명하다. ‘스피드 훈련’을 시작한 효과가 확실했다. 앞서 김서영은 지난달 28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렸던 1차 대회에서도 2분10초35로 은메달을 수확했다. 당시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김인균 경북도청 감독은 “괜히 무리하다가 중요한 순간에 다치면 낭패다. 매 단계 몸 상태를 점검하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확인했다. 스피드 훈련을 시작해 헝가리에서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그 결과 0.38초를 단축했다. 특히 약점으로 꼽히는 평영(39초26→38초81)과 자유형(30초85→30초72)에서 시간을 줄인 게 고무적이었다.

김서영의 이 종목 개인 최고기록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세운 2분08초34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기록 향상의 여지는 충분하다. 사실 올해 신설된 FINA 챔피언스 경영시리즈는 김서영에게는 일종의 테스트베드다. 비슷한 수준의 선수들과 실전 감각을 점검해보려 해외 대회에 눈을 돌리던 차에 FINA에서 초대장이 왔다. 김서영은 2018시즌 개인 혼영 200m 종목의 세계랭킹 3위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했다.

대한수영연맹(KSF)은 18일부터 나흘간 김천에서 2019 수영(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를 시행한다. 김서영은 여기에 참가해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겨냥한다. FINA 챔피언스 경영시리즈를 마감한 김서영은 “아직 맞춰가는 중이지만 두 차례의 대회 출전을 통해 앞으로의 훈련 방향성을 잡은 것 같아 만족스럽다. 다음 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내 수영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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