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국내
"경기 뛰고 싶다" 코뼈 골절 정태욱, 구단에 수술 연기 요청
출처:스포츠조선|2019-05-14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코뼈 골절상을 입은 정태욱(22·대구FC)이 구단에 수술 연기를 요청했다.

지난 11일, ‘대구의 장신 수비수‘ 정태욱은 FC서울과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1부 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코뼈 부상을 입었다. 12일 오전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1차 검사를 했고, 13일 2차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구단 관계자는 13일 "정태욱이 코로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는 상황이다. 급히 수술을 권했지만, 선수가 수술을 미루고 싶다고 요청했다. 선수가 보호대를 착용하고서라도 경기에 뛰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태욱은 지난 2017년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한 기대주다. 하지만 프로에서는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지난해 제주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했지만, 5경기 출전하는데 그쳤다.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제주에서 대구로 이적하며 터닝포인트를 만들었다. 정태욱은 최근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선발로 이름을 올리며 기회를 잡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멜버른 빅토리와의 ACL 조별리그에서는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다. 서울전에도 선발로 출전했다.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 하지만 부상으로 이탈 위기에 놓였다. 정태욱은 간절했다. 실제로 서울전 전반 38분, 코피로 잠시 그라운드를 떠났지만 곧바로 투입을 요청했다. 코뼈 골절에도 수술을 미루고 경기에 뛰고 싶다는 뜻을 전한 이유다. 하지만 코뼈 부상은 단순히 통증 문제가 아니다. 호흡과도 관련된 부분이다. 구단은 선수에게 하루빨리 수술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는 의사를 전했다. 그러나 정태욱의 뜻은 완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수술을 하면 회복 및 재활까지 최소 한 달은 걸린다. 그래서 선수가 수술 연기를 얘기하는 것이다. 일단 구단에서는 부상 부위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일주일정도 지켜보자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