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금잔디 "40대 돼서 행복해, 진짜 '불타는 청춘'인걸요?"[SS인터뷰]
출처:스포츠서울|2019-05-12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이제서야 진짜 행복을 찾았어요”

신곡 ‘사랑탑’을 발표한 전통가요 가수 금잔디는 축제가 많은 봄답게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타이트한 스케줄 탓에 지칠법도 하지만 얼굴엔 봄꽃처럼 미소가 만개했다.

금잔디는 “그동안 너무 바쁘게 달려왔다. 뒤도, 옆도 돌아볼 틈이 없었다. 부모님의 빚을 다 갚고 나면 기쁠지 알았는데 막상 그 순간이 와도 헛헛했다. 그러다 공황장애가 오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극복했다. 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터득했다. 쉽지 않았지만 항상 내게 칭찬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힘들어 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번 신곡 ‘사랑탑’ 역시 금잔디의 인생과도 같은 곡이라고. 그는 “처음 곡을 받았을때 가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내 이야기를 담은 거 같았다. 노래하는 금잔디 역시 애달픈 삶을 살고 있고 뒤돌아보니 후회스러운 게 많지만 다 털어버리고 새로운 내일이 시작되니까 기대를 갖고 생각하기 나름이란 그런 마음이 담겼다. 그렇게 내 스스로의 사랑탑도 잘 쌓아나가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금잔디는 평소 롤모델이던 나훈아와의 만남 이후 전통가요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고. 트로트로 부르던 명칭도 전통가요로 바꿔서 부르고 있다.

“누군가는 너무 가볍다고 할지언정 우리네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가사들과 정겨운 가락인 좋다. 특히 연령층에 한계가 있었던 과거와 달리 홍진영이 열심히 활동해서 대중성에도 기여한거 같다. 또 ‘미스트롯’에서도 잘하는 후배들이 너무 많더라. 뿌듯하다”

금잔디는 가수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잊지 못할 순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내 노래를 듣고 암을 치유한 팬 분이 계셨다. 그분과는 그 순간을 기억할 반지도 나눠꼈다. 건강하게 돌아와주셔서 감사하고 내 일에도 더 큰 애정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또 금잔디는 최근 출연한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서도 다시금 삶의 재미를 느꼈다고. 그는 “어릴적 우상들과 함께 하면서 정말 신기했고 다시금 살아있음을 느꼈다. 또 난 40대가 되고 나서 오히려 더 행복하다. 이제서야 진짜 불타는 청춘이 아닌가 싶다”라며 “사실 청춘이란게 나이제한도 없다. 물론 20대 땐 열심히 일만해서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금잔디에게 어떤 가수로 기억되고 싶은지 물었다. 그는 “물론 예쁘고 멋진 것도 좋지만, 그것보단 금잔디 하면 누군가를 울리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던 노래를 부른 가수로 남고 싶다”라고 답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