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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대결 성사...야스퍼스-쿠드롱-브롬달이 한 테이블에
출처:OSEN|20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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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초대박 대진이 펼쳐진다.

11일 오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이하 서바이벌 3C)‘ 대회 준준결승 16강은 오후 3시 열리는 첫 경기부터 당구팬들의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다.

‘4대 천왕‘이라 불리는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중 야스퍼스, 쿠드롱, 브롬달 3명이 한 테이블에서 경기를 펼치기 때문이다. 사실상 꿈에 그리던 대결이 펼쳐지는 셈이다. 

‘인간줄자‘ 야스퍼스는 현재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세계선수권 우승만 4차례 달성했고 월드컵 우승트로피도 24개를 보유하고 있다.

‘외계인‘이라 불리는 세계랭킹 2위 쿠드롱은 세계선수권 3차례 석권했고 월드컵 우승은 20차례 가져갔다. 프로당구투어 PBA 진출을 선언한 쿠드롱은 사실상 이번 대회가 세계캐롬연맹(UMB)에서 펼치는 고별전이다.

‘당구황제‘ 브롬달은 세계선수권 6회 우승, 월드컵 44회에 빛난다. 최근 세계랭킹이 21위까지 떨어져 쇠퇴기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듣고 있지만 여전히 최상급 기량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가 가세했다. 세계랭킹 8위 초클루는 월드컵 2회 우승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세계 팀선수권에서 루피 체넷과 팀을 이뤄 우승을 하는 등 매 대회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런 대진이 가능한 것은 서바이벌 3C의 대회 방식 때문이다. 이번이 4회째인 서바이벌 3C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동호인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진 ‘죽방‘, ‘즉석‘ 등으로 불리는 경기를 대회에 맞게 수정, 기존 2명이 아닌 4명이 동시에 경기를 펼치기 때문이다.

특히 서바이벌 3C는 경기 시작 시 주어진 점수(30점)를 서로 빼앗고 빼앗기며 주어진 시간 안에 가장 많은 점수를 보유한 2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선수들의 기량 역시 매 대회 최고 수준이다. 세계 랭킹 1위부터 20위 선수와 함께 검증된 와일드카드 4명이 출전해 경쟁을 펼치기 때문이다.

서바이벌 3C는 ‘4대 천왕‘의 위엄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회이기도 하다. 작년 7월 열린 첫 대회에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가 정상에 올랐고, 2회 대회는 딕 야스퍼스(네덜란드)가, 3회는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이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이밖에도 오후 5시 열리는 준준결승 두 번째 경기는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 마틴 혼(독일), 허정한(42, 경남)이 맞붙는다. 오후 8시 세 번째 경기에는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김행직(27, 전남), 응고 딘 나이(베트남), 최완영(35, 충북), 오후 10시 네 번째 경기에는 강인원(44, 충북), 에디 레펜스(벨기에), 최성원(42, 부산시체육회), 조재호(39, 서울시청)가 속해 있다. 이 중 산체스와 김행직, 최성원과 조재호의 대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서바이벌 3C의 총상금은 24만 1600달러(한화 약 2억 7000만 원)로 국내 최대 규모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5만 달러(한화 약 5600만 원)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 직접 관전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1만 원이다. 또 관중들은 승자 맞히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매 라운드 승자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직접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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