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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 벌써 10개, 역대 최고 페이스 찍는 추신수의 괴력
출처:OSEN|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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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추신수(37)의 출루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린다. 그것도 단숨에 득점권에 진입하는 2루타가 대부분이다.

추신수는 지난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을 시작으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까지 3경기 연속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 지난 7일 LA 에인절스전부터 1번타자로 선발출장한 최근 10경기 연속 1회 출루 행진을 펼치며 텍사스의 경기 시작을 알리는 ‘알람 시계’처럼 움직이고 있다.

추신수는 최근 3경기 연속 포함 2루타가 벌써 10개에 달한다. 시즌 21경기밖에 치르지 않은 시점에서 엄청난 수치다. 개인 한 시즌 최다였던 2012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 43개도 충분히 넘볼 만하다. 단순 산술적 계산으로는 70개를 훌쩍 넘는다. 이 페이스를 끝까지 유지하긴 어렵겠지만 어느 정도만 이어가도 37세에 개인 최다 2루타 시즌도 가능하다.

지난 23일까지 리그 전체로 보면 12개를 기록한 바이런 벅스턴(미네소타), 11개를 친 데이비드 페랄타(애리조나)에 이어 추신수가 폴 데종(세인트루이스), 미치 해니거, 라이언 힐리(이상 시애틀), 트레이 맨시니(볼티모어), 앤서니 렌던(워싱턴)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있다.

이 중에서 2번 타순에서 17경기에 나선 해니거가 1번 타순도 6경기 출장했을 뿐, 선발 18경기 중 16경기를 1번으로 나선 풀타임 리드오프는 추신수가 유일하다. 추신수의 2루타 10개 중 9개가 1번 타순에서 나왔다. 1번 타순에서 2루타는 추신수에 이어 로렌조 케인(밀워키)과 맷 카펜터(세인트루이스)가 6개로 뒤를 잇고 있다. 추신수와 꽤 많은 차이가 난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1회 성적도 추신수의 진가를 보여주는 대목. 1회에만 15타수 10안타 타율 6할6푼7리를 치고 있다. 규정타석 타자 중 최고 타율. 그 중 2루타가 8개로 경기 시작부터 팀에 득점권 찬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볼넷 2개를 더해 출루율도 7할3푼7리에 달한다.

1회뿐만 아니라 이닝 선두타자로 범위를 넓혀도 25타수 12안타 타율 4할8푼 7볼넷 출루율 6할6리로 어마어마하다. 20타석 이상 타자 중 이닝 선두타자 출루율 전체 1위에 달할 만큼 압도적인 출루 능력으로 다음 타자들에 기회를 만들어주는 최고 리드오프 능력을 뽐내고 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추신수에 대해 “장타도 치고, 볼넷도 얻는 유일무이한 1번타자. 추신수가 이닝 선두타자로 나서 분위기를 만든다”라며 “정말 놀랍다. 말도 안 된다”고 연일 극찬을 하고 있다. 추신수의 성적을 보고 있노라면 찬사를 아끼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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