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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독특한 전략, 훈련 파트너 째려보며 "왔냐, 만수르!"
출처:스타뉴스|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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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

중국 전국시대의 병법서인 손자병법에서 유래된 말이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이다. ‘끝판왕’ 권아솔(33·팀 코리아MMA)은 이 말을 되새기고 있다.

권아솔은 오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3 제주에서 만수르 바르나위(27·TEAM MAGNUM/TRISTAR GYM)와 대결한다. 두 파이터의 경기는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으로 우승 상금과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 트로피까지 모두 걸려 있다.

15년 정도 격투기 선수로서 활약하고 있는 권아솔에게 이번 경기는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시합이다. 타이틀전 그 이상으로 책임감이 막중한 상태다.

권아솔은 로드FC와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에 대해 “나 혼자 싸우는 경기가 아니다. 우리 팀을 대표하고, ROAD FC를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해 싸우는 경기다. 그만큼 책임감도 막중하다. 만수르를 죽여 버리겠다”고 말했다.

중요한 경기이기에 권아솔은 바르나위와 대결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바르나위를 공략할 전략을 짜고, 그에 맞춰 훈련을 하고 있다. 이미지 트레이닝까지 하며 실생활에서도 바르나위와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권아솔과 함께 훈련하는 ‘김해 대통령’ 김태인(26·로드짐 강남MMA)은 “(권)아솔이 형은 지금 완전히 다른 사람 같다. 팀에서 내가 가장 키가 큰데, 나를 만수르로 생각하고 일상생활에서 대하고 있다. 나를 만나면 내 이름을 안 부르고, ‘왔냐, 만수르’라고 말하고, 째려보기도 한다. 같이 스파링을 할 때면 확실히 강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창세 감독은 “만수르가 잘 하는 걸 아솔이가 더 잘 하게 만들고 있다. 만수르와 경기 준비가 전체적으로 70~80% 된 상태다. 다음 달이 되면 만수르보다 그라운드, 타격 등 모든 면에서 아솔이가 더 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아솔은 박창세 감독의 지도로 스타일도 바꿨다. 권아솔처럼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하며 최정상의 실력을 갖춘 파이터가 스타일을 바꾸는 건 쉽지 않은 일. 박창세 감독은 서울에서 일본 선술집을 운영하며 바쁜 와중에도 권아솔 지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스타일 변화를 이끌어냈다.

박 감독은 “아솔이가 스타일을 바꾼 이유는 치고 빠지는 스타일을 하게 되면 다른 선수들과 똑같이 되기 때문이다. 만수르가 잘 하는 영역으로 들어가 만수르보다 더 잘 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아솔이가 시키는 대로 잘 하는 스타일이라 잘 따라오고 있다. 힘과 스피드도 모두 늘었다”며 권아솔의 변화에 대해 말했다.

이제 권아솔과 바르나위의 대결은 약 한 달이 남았다. 권아솔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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