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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쿠션 전향' 차유람, 이벤트 경기 승리
출처:중앙일보|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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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슈퍼매치 혼성대결서 승리
포켓볼서 스리쿠션으로 전향
2015년 이후 4년 만에 실전
올해 안에 공식대회 출전이 목표

 

 

스리쿠션으로 전향한 차유람(32)이 이벤트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차유람은 지난 1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슈퍼매치’에 출전했다. 프로당구협회(PBA)가 프로당구 출범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이벤트 경기다.

세트제(세트별 15점제), 뱅크샷 2점제 같은 새로운 경기 방식으로 치러졌다. 차유람은 팔라존과 짝을 이뤄 혼성매치에 나섰다. 위메즈비롤-김보미 조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차유람은 2015년 3월 대만에서 열린 포켓볼 세계대회 이후 4년 만에 대중 앞에 섰다. 차유람은 14일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긴장을 많이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강동궁-쿠드롱 선수(강동궁 3-1승)가 너무 잘쳐서 부담이 밀려왔다”면서 “파트너 팔라존 선수가 잘 가르쳐주고 격려해줘서 페이스를 찾았다. 운도 따라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당구협회 관계자는 “차유람이 포켓볼에서 스리쿠션으로 전향한지 얼마 안됐지만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차유람은 “너무 오랜만에 실전이라서 감이 떨어졌다. 일주일에 세번, 하루에 3~4시간씩 연습하고 있다. 올해 안에는 공식경기에 출전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차유람은 열아홉살이던 2006년 서울에서 열린 ‘자넷 리 초청 포켓볼 대회’를 통해 대중에 첫선을 보였다. 걸그룹 멤버같은 빼어난 외모에 출중한 당구 실력까지 갖춰 인기를 끌었다. 2013년 실내 무도아시안게임에선 2관왕(9볼, 10볼)에 올랐다.

차유람은 2015년 6월 결혼한 뒤 당구계를 떠났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당구를 시작한 차유람은 어깨부상이 악화됐고 척추측만증에 시달렸다.

차유람은 딸 한나(4)와 아들 예일(1)을 키우면서 육아에 전념했다. 작가 이지성씨와 봉사하며 지냈다. 캄보디아, 필리핀 등지에 작은학교 40개를 건립했다.

 

 

차유람은 아이들에게 과거에 갖혀사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 다시 큐를 잡았다. 주종목 포켓볼 대신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스리쿠션으로 종목을 변경했다.

포켓볼은 적구(的球·맞힌 공)를 구멍에 넣어야 하는 경기다. 반면 스리쿠션은 수구(手球·공격자의 공)를 큐로 쳐 제1 적구와 제2 적구를 맞히는 동안 당구대 측면에 3회 이상 닿아야 하는 경기다. 당구대 크기와 형태는 물론 경기방식까지 완전히 다르다. 차유람은 독하게 훈련 중이다. 차유람은 이달 중에 유투브 방송 ‘차유람 TV’를 시작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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