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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편식 없는 내야수' 류지혁, "투수가 고마워하면 기분 좋다"
출처:OSEN|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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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혁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의 팀 간 1차전에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류지혁은 안타는 없었지만, 안타보다 값졌던 호수비로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3회초 전준우가 2루 베이스 방면으로 타구를 날리자 류지혁은 발 빠르게 공을 따라간 뒤 역동작으로 정확하게 1루에 송구했다. 아울러 4회초에는 채태인의 빠른 직선타를 몸을 날려 잡아냈고, 5회초에는 전준우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 아웃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뒤 선발 투수 조쉬 린드블럼은 "류지혁의 호수비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 자리에 대한 편식없이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류지혁이 있어 두산 내야는 좀 더 매끄럽게 돌아갈 수 있다. 전날(9일) 김재호가 손목 통증을 호소하자 그 자리에 류지혁을 넣었고, 2루수 오재원에게 휴식이 필요하자 류지혁을 2루수로 내보냈다. 선발 출장을 하지 않을 때에는 경기 후반 어느 자리에 투입할 수 있는 만능 카드가 되기도 된다.

류지혁은 이날 호수비 비결에 대한 질문에 "조성환 코치님께서 어느 방향으로 오는지 등을 생각하라고 하셨는데, 미리 움직여 있던 것이 좋은 수비가 됐다"라며 "투수들이 고마워하면 정말 기분 좋다"고 미소를 지었다.

두산 내야수 형들의 기대치도 올라갔다. 류지혁은 "실책을 하면 ‘왜 거기서 실책을 하냐‘고 이야기한다. 경기에 많이 안 나갔던 선수였다면 다독여주고 했을텐데, 많이 나왔던 만큼, 자극을 받고 집중하라는 뜻에서 이야기해주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해 매 순간 적응이 쉽지 않을 법 했지만, 그는 "포지션에 대해 가리는 것이 없다. 어디를 가든 편한 것 같다"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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