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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채드벨 충격 데뷔, '절친' 호잉은 "놀랍지 않았다" 왜?
출처:OSEN|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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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 또 ‘복덩이’가 굴러 들러왔다. 지난해 외야수 제라드 호잉(30)에 이어 올해는 투수 채드벨(30)이 ‘가성비 대박’ 외인 성공작을 예고했다.

채드벨은 지난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최고의 데뷔전을 치렀다. 8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1개씩 내줬을 뿐 삼진 8개를 잡으며 무실점 위력투를 펼쳤다. 한화의 11-1 대승과 함께 채드밸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화도 개막전 패배를 딛고 첫 승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보장 60만 달러에 한화와 계약한 채드벨은 1선발로 100만 달러를 받은 워윅 서폴드에 가려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개막전 선발투수도 서폴드의 몫이었지만 채드벨은 시범경기(2승 10⅓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87) 호투로 기대감을 높이더니 정규시즌 데뷔전에도 눈부신 투구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채드벨의 절친한 ‘친구’ 호잉은 크게 놀라지 않았다. 호잉은 “개인적으로 채드벨의 호투에 그리 놀라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좋은 투수이고, 항상 이기는 야구를 추구하는 성향이 강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한국에 와서도 잘할 것이라고 믿었다. 팀 동료로서 그의 승리가 매우 기쁘다. 그는 개인 승리보다 팀 승리를 더 좋아했다”고 말했다.

1989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두 선수는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에서 7년의 시간을 함께하며 메이저리거의 꿈을 키운 인연이 있다. 지난해 호잉이 먼저 한국에 왔고, 채드벨이 올해 친구 따라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채드벨이 한화의 계약 제안을 받고 고민할 때 “한국은 재미 있는 곳”이라며 추천한 이가 호잉이었다.



한화 팬들은 채드벨을 데려온 호잉의 스카우트 능력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호잉은 “내가 아니라 김희준 해외 스카우트의 능력 덕분이다. 그는 스카우트 일에 대한 직업 정신이 투철하고, 정말 열심히 자기 일을 한다”며 구단 스카우트에게 공을 돌렸다.

물론 채드벨의 한화행에는 호잉의 징검다리 역할도 분명했다. 그는 구단에서 채드벨에 대해 물어봤을 때 “실력도 실력이지만 인성이 매우 훌륭한 친구다. KBO리그에 적합한 선수”라는 답변을 줬다. 이 역시 한화가 채드벨과 계약을 추진하는 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호잉의 아내 티파니도 채드벨 가족들의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채드벨은 “호잉 아내가 한국을 1년 먼저 경험했고, 대전 생활을 잘 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분까지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고마워했다. 구장 안팎에서 채드벨의 빠른 적응도 호잉 가족의 존재가 크다.

호잉은 채드벨에게 특별한 조언을 하지 않았다.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본인 스스로를 믿고, 즐기라는 것이다. 앞으로도 그렇게 야구한다면 좋은 결과는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는 게 호잉의 말. 지난해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채드벨도 한화의 ‘복덩이’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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