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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도 '강한 2번' 실험, 송광민 카드 적중할까
출처:마이데일리|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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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도 ‘강한 2번‘ 실험에 나선다. 이미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부터 ‘강한 2번‘의 실험 대상자로 베테랑 내야수 송광민(36)이 낙점을 받았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최근 야구의 트렌드, 그리고 투수 출신인 만큼 상대 투수의 입장으로 접근해 ‘강한 2번‘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 "요즘 야구 흐름을 봐도 그렇고 나도 ‘강한 2번‘을 선호하기도 한다"는 한용덕 감독은 "투수 입장에서 1~6번 타순에 한방을 칠 수 있는 타자들이 포진하면 스트레스가 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한화의 자랑 중 하나였던 정근우-이용규로 이어지는 국가대표 테이블세터와 이별을 뜻하기도 한다. 송광민이 2번 타순에 안착하면 이용규는 9번타자로 들어갈 확률이 크다. 한 감독은 "(이)용규를 9번 타순에 넣으면 1번 정근우와 연결이 이어질 수 있어 테이블세터와 같은 느낌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한 2번‘은 올해 KBO 리그의 화두로 급부상했다. 키움이 4번타자 박병호를 2번타자로 넣는 ‘파격‘을 예고하고 있으며 LG도 리드오프 이형종을 2번타자로 기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삼성도 구자욱이란 ‘강한 2번‘ 카드를 내놓을 참이다. SK는 지난 해 한동민을 ‘강한 2번‘으로 활용했던 팀이다.

사실 송광민에게 2번타자는 완전히 낯선 자리는 아니다. 김응용 감독 시절이던 2014년 8월 이후로 2번타자로 나서는 일이 많았다. 송광민은 "초구를 잘 쳐 2번 타순에 있었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송광민의 2014시즌 타율은 .316였는데 2번타자로 .344를 쳤다. 홈런(11개)과 타점(58개)의 절반에 가까운 4홈런 23타점이 2번 타순에서 나왔다.

송광민이 생각하는 2번타자의 역할은 무엇일까. "2번타자로 나가면 투수들이 공을 최대한 많이 던지게 하고 중심타선에 연결하려고 한다. 물론 홈런 같은 장타를 때리면 좋을 것"이라는 송광민은 "내가 초구를 좋아하니까 찬스라면 노리고 치겠지만 상황을 보고 출루 방면에 신경을 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방과 클러치 능력을 갖춘 송광민이 2번 타순에 자리매김한다면 제라드 호잉-김태균-이성열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의 위력은 배가될 것이다. 올해는 타선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한화로서는 필히 성공해야 하는 실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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