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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 대구 있는' 대구, 광저우까지 삼킬까?
출처:베스트 일레븐|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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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시즌 K리그에서 가장 핫한 팀은 아직까지 대구 FC다. K리그1이 개막하자마자 디펜딩 챔프 전북 현대와 제대로 한판 붙었고, 이어진 신 구장 개막전에서는 ‘만원 관중’ 앞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게 끝이 아니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출전한 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호쾌한 역전승을 거두며 승전보를 울렸다.

그야말로 ‘계획대로 대구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대구가 이번에 아주 어려운 적을 만났다. 중국 슈퍼리그 최강 클럽이나 다름없는,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광저우 헝다를 상대해야 한다. 대구는 12일 오후 7시 30분 포레스트 아레나에서 광저우 헝다를 상대로 2019 ACL F조 2라운드를 치른다.

시즌 초반 빡빡한 일정을 나고 있는 대구에 가장 중요한 건 ‘흐름’이다. 흐름에 탑승하지 못하면 K리그1과 ACL에서 모두 꼬여버릴 수 있다. 다행히 대구는 지금까지 유유히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전북을 상대로 1무, 제주 유나이티드와 멜버른 빅토리를 상대로 각각 1승씩 거뒀다. 이제 광저우 헝다만 잡으면 정말 ‘쾌속 항해’가 된다.

그러나 광저우 헝다는 만만한 팀이 아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바르셀로나에서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던 파울리뉴를 필두로 중국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가장 무서운 건 광저우 헝다가 가진 ‘경험’이다. 대구가 부족한 아시아 무대 경험을 광저우 헝다는 아주 풍부하게 가지고 있다. 2010년대 이후에만 ACL 챔피언에서 두 번이나 정상에 오른 게 광저우 헝다다. 광저우 헝다는 1라운드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에서도 2-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대구가 믿을 건 ‘세드가 조합’의 클래스와 김대원과 정승원 같은 젊은 피들이 형성하는 다이내믹한 공격이다. 아울러 수비 상황에서 단련된 조직력과, 최후방에서 대구의 골문을 조현우다. 광저우 헝다를 곤경에 빠뜨릴 카드 정도는 충분히 보유했다는 뜻인데, 이를 피치에 얼마나 구현하느냐가 핵심이다.

경기가 수월하게 풀려 광저우 헝다마저 꺾을 수 있다면 2019시즌의 대구는 아주 무서운 팀이 될 수 있다. 한국과 중국의 챔피언급 팀들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웠다는 자신감은 한 해를 꾸려가는 대구에 무엇보다도 소중한 동력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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