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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잉의 한국 사랑, "대전서 둘째 출산, 한식도 적응 중"
출처:OSEN|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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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도시에 돌아와 기쁘다”.

한화의 ‘복덩이’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30)이 대전에 돌아왔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마친 뒤 지난 9일 선수단과 함께 대전에 내려온 호잉은 11일 홈구장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준플레이오프 2차전 이후 5개월 만에 찾은 이글스파크, 12일 두산전을 시작으로 시범경기에 들어간다.

1년 전 한화와 대전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던 호잉. 지난 겨울 한화와 재계약하며 대전으로 돌아왔다. 호잉은 “대전에 다시 돌아와 기쁘다. 대전은 야구 사랑이 대단한 도시다. 대전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사랑 덕분에 나도 더 힘을 낼 수 있었다. 좋은 레스토랑도 많이 있고, 여러 가지 매력이 있는 곳이다”고 말했다.

오는 6월 둘째 딸을 출산할 예정인 아내 티파니도 첫째 딸 칼리와 함께 13일 대전으로 넘어온다. 아내는 대전에서 출산을 결심했다. 그만큼 한국이란 나라, 대전이란 도시를 사랑한다. 호잉은 “나뿐만 아니라 아내와 가족 모두 한국을 좋아한다. 겨울에도 야구 시즌이 오길 기다렸을 정도”라며 웃었다.

올해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인근 아파트 숙소에서 가족들과 생활한다. 호잉은 “내게 1순위는 가족이다. 아내가 출산을 해야 하는 몸이지만 멀리 떨어진 것보다 옆에서 함께하며 지켜주고 싶었다”며 “아내는 내가 마이너에서 뛸 때 힘들게 일하며 뒷바라지했다. 한국까지 와서 열심히 내조해줘 고맙다”고 아내 사랑을 표현했다.

모든 게 낯설었던 지난해와 다르게 익숙함 속에 시작하는 2년차 시즌은 아무래도 여유가 넘친다. 장종훈 한화 수석코치는 “지난해 이맘때는 불안함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르다. 확실히 여유 있어 보인다”며 “지난해 한국 음식을 잘 못 먹어 시즌 막판 (체력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올해는 구단과 협의해서 음식 문제가 없도록 준비할 것이다”고 밝혔다.

호잉은 “지난해 막판에는 체중이 94kg까지 떨어졌다. 지금은 그보다 5kg 정도 늘었다. 지금 체중을 시즌 끝까지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살이 빠지지 않도록 하겠다”며 한식에 대해서도 “좋아하려고 노력한다. 작년보다 많이 적응됐으니 괜찮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12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대전 팬들과 만난다. 호잉은 “대전에 오니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실감 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막전이다. 개막전에 맞춰 잘 준비하겠다”며 “올해도 팬들과 만남이 기대된다. 야구장에서 주시는 에너지를 받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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