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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이슈]'매력 부자' 베탄코트, 화제몰이 예고
출처:일간스포츠|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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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외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28)는 현재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며 글러브 3개를 가져왔다.

포수, 1루수 미트 1개씩 그리고 일반 글러브다. 공식 포지션은 포수다. 그러나 지난 15일(한국시간)에는 1루수 수비 훈련을 소화했고, 이튿 날에는 외야로도 나섰다. 캠프에 합류한 직후 "팀이 원하는 포지션은 모두 해낼 수 있다"며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을 보여줬다.

베탄코트의 주포지션은 포수다. 메이저리그에서만 940이닝을 소화했다. 마이너리그에선 4983이닝 동안 안방을 지켰다. 그러나 이 자리에는 FA(프리에이전트) 계약으로 영입한 양의지가 있다. 두 선수의 영입 가능성이 불거졌을 때 한 가지는 설에 그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외인 타자로 취약 포지션 공격력을 강화하는 게 일반적이다. NC는 양의지와 베탄코트 영입을 별개로 봤다. 처음부터 최우선 순위 2명 가운데 1명이었다고.

타격 능력을 주목했기 때문이다. 베탄코트는 마이너리그 729경기에서 통산 타율 0.278를 기록했다. 화려한 기록은 아니지만 KBO리그에서 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 스프링캠프 훈련을 통해 보여준 컨디션에 대해서도 합격점을 주고 있다. 15일 진행된 새 외인 투수 에디 버틀러의 라이브 피칭에 홈런을 치기도 했다.

 

 

포수 수비 능력도 검증됐다. 비자 문자로 늦게 합류한 베탄코트는 지난 10일, 첫 훈련을 소화했다. 이때 지도자, 동료 그리고 구단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수비 훈련을 하다가 2루에 송구를 한 순간이다. 마치 투구를 하는 것처럼 야수 무릎 높이로 레이저처럼 뻗어나갔기 때문이다. "저런 송구는 본 적이 없다"는 극찬도 있었다.

이동욱 NC 감독은 "2015시즌 메이저리그 포수 팝타임(미트에 들어온 공을 송구해 2루 야수가 포구하기까지 걸린 시간)이 1.89초라고 하더라. 1위로 알고 있다"고 했다. 2018시즌 빅리그 평균 팝타임이 2.01초다. 정상급 포수 J.T 리얼뮤토(필라델피아)의 기록 1.90초가 1위였다. 베탄코트는 샌디에이고에서 뛰던 시절 투수로도 5⅓이닝을 소화했다. 그의 송구 능력을 가늠할 수 있다.

이 감독은 베탄코트의 포수 활용에 주저함이 없다. 양의지의 체력 안배가 가능하고, 도루저지 등 수비 강화도 노릴 수 있다. 경기 후반, 교체 투입을 하는 게 아니라 일정 로테이션으로 선발로 내세울 생각을 하고 있다.

1루 수비를 할 때도 기민할 플레이가 돋보였다. 운동 능력이 돋보인다. KBO리그 적응력도 무난할 전망이다. 동료들과의 호흡,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높다는 평이다. 훈련이 끝난 뒤 사진을 찍으려는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잡고 웃어 보이기도 했다. 매력적인 선수가 입성했다. 구단의 활용법, 선수의 대처력 등 다양한 흥미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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