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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어로 변신한 신세계, 수원 삼성의 새 중원사령관 될까
출처:스포츠서울|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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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은 이임생 신임 감독 체제로 새 시즌을 준비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전술은 물론 선수들의 활용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수비수 신세계의 미드필더 변신이다.

이 감독은 지난 1일 터키 시데에서 열린 폴란드 리그 1위 레히아 그단스크와의 평가전에서 신세계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시켰다. 신세계는 4-1-4-1 포메이션에서 포백라인 앞에 위치해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임무을 맡았다.

신세계는 2011년 수원 입단 이후 줄곧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뛰어왔다. 하지만 지난 2017년 초 상주 상무에 입대하면서 숨겨졌던 멀티플레이어 능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상주는 선수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주 포지션에서 뛰지 못하는 선수들이 종종 나온다. 신세계도 지난 시즌 동료들의 부상으로 인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변신을 시도했다. 그는 예상보다 빠르게 새 포지션에 적응하면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았고 결국 지난해 9월 전역 때까지 줄곧 상주의 중원사령관으로 팀에 기여했다.

하지만 원소속팀인 수원 복귀 이후에는 다시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만 경기에 나섰다. 신세계가 수원에서 지난 시즌 미드필더로 기회를 잡지 못한 이유는 해당 포지션에 경쟁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 시즌에는 팀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해까지 수비형 미드필더 주전 경쟁을 벌였던 자원들이 대거 전력에서 이탈했다. 박종우와 조원희는 계약이 만료돼 다른 팀으로 떠났고 김은선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퇴출됐다. 이종성과 최성근 등 기존 자원들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시즌이라는 장기 레이스를 고려하면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의 발굴이 필요하다. 수원은 신세계와 함께 매탄고 출신의 프로 2년차 송진규를 전지훈련을 통해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가능성을 테스트하고 있다.

수원 입장에서는 신세계가 측면 수비와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면 팀 내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남은 전지훈련 기간 신세계가 수원의 중원사령관으로서 이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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