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를 해도 문제? 인삼공사에 남아있는 '정호영 딜레마' [V-포커스]
출처:스포츠아시아|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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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V리그 여자부 최하위가 확정적인 대전 KGC인삼공사, 내년을 준비해야하는 인삼공사이지만, 쉽지가 않다.

현재 인삼공사는 5승 19패, 승점 17점으로 5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5점차 최하위를 마크하고 있다. 남아있는 경기들을 감안한다면 올 시즌 최하위는 거의 확정적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올 시즌 드래프트에서 나오는 최대어인 정호영을 잡을 수 있는 가장 높은 확률을 가질 수 있는 인삼공사이지만, 구슬의 운명이 인삼공사의 손을 들어줄지는 미지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시즌 이사회를 통해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추첨 확률을 변경했다. 최대어를 노리기 위해 일부러 시즌을 포기하는 탱킹을 방지하기 위해 직전 시즌 성적 역순으로 세 팀이 50%, 35%, 15% 확률을 갖고 있던 1순위 지명권 추첨 확률을 각각 35%, 30%, 20%로 조정하고, 남은 15%는 나머지 팀들에 배분했다. 여자프로농구에서 1위팀 우리은행의 지명을 받은 박지현의 사례가 충분히 재현될 수 있다.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것이 인삼공사는 유독 구슬 운이 없는 팀이었다. 2007-2008 시즌 드래프트에서 최하위를 차지해 가장 높은 확률을 가지고도 배유나를 GS칼텍스에 내준 인삼공사는 15-16 시즌에도 최대어 강소휘를 또 한번 GS칼텍스에 내주며 울어야했다. 16-17 시즌에도 1순위를 차지한 도로공사가 정선아를 뽑지 않았다면, 당시 고교 최대어였던 지민경까지 빼앗길 수 있었던 상황에서 확률이 더욱 줄어든 내년 시즌 정호영을 뽑는 일은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설사, 정호영을 뽑았다 하더라도 활용방안에 대해 고민이 생긴다. 정호영의 포지션은 아포짓 스파이커, 외국인 선수가 주로뛰는 포지션이다. 현재도 아웃사이더 히터이지만, 리시브는 제외될 정도로 수비를 하지 않아, 프로에서 바로 아웃사이더 히터로 쓰기엔 부족하고, 아포짓으로 뛰자니 알레나를 아웃사이드 히터로 돌리거나 새로운 아웃사이드 히터 선수를 뽑아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기존의 아웃사이드 히터인 채선아와 고민지, 지민경 등은 뛸 자리를 사실상 잃게 된다. 정호영과 팀의 밸런스에 대한 인삼공사의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다.

인삼공사는 현재 여러가지 복안을 세우고 있다. 만약 1순위를 다른 팀에게 내준다면 자연히 차선책으로 점찍은 선수를 선택할 수 있지만, 만약 1순위로 지명이 된다면 정호영이 아닌 다른 의외의 신인을 지명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다. 이미 인삼공사 프런트는 이에 대한 대비를 모두 끝내놓은 상태로 알려졌다.

인삼공사는 이미 다음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단주 등 구단 수뇌부가 여자배구에 대한 관심이 크며, 이에 고무된 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FA에서 나름 성공적인 영입이라 평가받고 있는 최은지를 본보기 삼아 다른 FA 선수들도 과감하게 노리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상태다.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들어간 인삼공사, 과연 그들은 정호영을 뽑을 수 있을까? 그리고 만약 뽑게 된다면 그를 어떻게 활용할까? 인삼공사의 다음 시즌이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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