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해외
"기쿠치, 사이영상 후보? 10승도 못해" 美日 냉정한 평가
출처:OSEN|2019-02-08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사이영상 다크호스 후보 중 하나로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28, 시애틀)를 꼽았다. 현지 매체들은 기쿠치가 25경기 160이닝 이상 던지며 10승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7일 일본 ‘닛칸겐다이’에선 기쿠치를 향한 기대치가 너무 높다고 지적했다. 지난겨울 주축 선수들을 트레이드하며 리빌딩에 들어간 시애틀 팀 전력을 감안할 때 10승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기쿠치의 특성상 적응에 시간이 걸릴 것이란 평가도 있다.

기사에 따르면 기쿠치 영입전에 가담한 메이저리그 모 구단의 스카우트는 “우린 왼손으로 150km대 강속구를 던지는 잠재력을 보고 움직였다. 첫 해부터 갑자기 두 자릿수 승수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2~3년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바라봤다.

닛칸겐다이는 ‘기쿠치는 적응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없다. 고교 시절부터 높은 자질을 평가받았지만 두 자릿수 승수는 입단 7년째였던 2016년(12승7패 평균자책점 2.58) 처음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세이부 라이온즈에 입단한 기쿠치는 2015년까지 9승을 거둔 게 최다였다.

세이부 OB로 메이저리그 중계를 맡고 있는 미츠이 코지 해설가는 “수정 능력이 높으면 기대할 수 있지만”이라며 “기쿠치는 지금까지 1년 내내 같은 폼으로 던진 적이 없다. 세세한 것을 신경 쓰는 성격이지만 수정 능력은 높지 않아 걱정이다. 일주일에 한 번 던지는 일본에서라면 폼에 대해 차분히 생각할 시간이 있지만 미국은 기본적으로 4~5일 휴식이라 불펜 점검도 1번뿐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이맘때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따뜻한 애리조나에서 순조롭게 조정했지만 시범경기에 들어간 후 수정을 하느라 고생했다. 수정 능력이 높은 오타니조차 그랬기 때문에 기쿠치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닛칸겐다이는 ‘가뜩이나 적응이 늦고 수정 능력이 떨어지는 기쿠치가 미끄러운 공인구, 딱딱한 마운드 등 메이저리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게다가 장소에 따라 온도, 습도가 극단적으로 다른 북미 대륙에서 1년차부터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다’고 당부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