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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공개→별거발표→SNS삭제"…P군-유민, 결혼 갈등(종합)
출처:SPOTV NEWS|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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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P라니아 출신 유민(김유민,25)이 남편이자 그룹 탑독 출신 P군(박세혁,28)과 별거 중인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이후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해 눈길을 끈다.

유민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12월7일 제 아이를 드디어 품에 안았다. 결혼 생활 중 부부간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합의 이혼을 하기로 했다"며 "하지만 며칠이 지나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다시 살아보자길래 생각할 시간을 달라 했고, 깊은 고민 끝에 정리를 이야기했다"고 P군과의 갈등을 밝혔다.

이어 "아이의 소식 또한 서로 마음의 준비가 되기 전까진 밝히진 않도록 약속을 했었고, 아이에게 혹여나 상처되는 말들이 생길까 염려가 있어 조심하던 단계에 별거 중인 현재 신랑이 일방적으로 아이를 공개했고, 이번 일 또한 지인을 통해 공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별거를 공개한 이유를 전했다.

유민은 "할말은 많고 그동안의 일들을 하나하나 밝히려고 한다"며 "즉, 현재 별거 상태이며 아이 또한 제가 키우고 있는 상태이니 사실과 다른 내용이 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P군은 같은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무럭무럭 잘 크자꾸나", "잘생겼어 내 아들"이란 글과 함께 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알게 된 유민이 이 같은 글을 게재하면서 논란이 생겼다.

그러나 유민은 8일 돌연 자신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을 삭제했다. 현재 포털사이트 유민의 프로필에 연동된 SNS 계정에 접속하면 "페이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반면 P군은 자신의 계정은 물론 아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 또한 그대로 남겨둬 눈길을 끈다.

1991년생 P군은 지난 2013년 보이그룹 탑독으로 데뷔해 지난해 2월 탑독이 5인조 제노티로 팀을 재편하면서 탈퇴했다. 1994년생 유민은 지난 2016년 BP라니아의 새 멤버로 합류해 지난해까지 활동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결혼해 결혼 4개월 만에 득남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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