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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불펜 앨런, LAA행 확정…연봉 850만 달러
출처:일간스포츠|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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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자원 코디 앨런(31)의 LA 에인절스행이 확정됐다.

LA 에인절스 구단은 21일(한국시간) 앨런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미국 팬크레드 스포츠의 저명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자신의 SNS에 연봉 850만 달러(95억7000만원)에 인센티브 250만 달러가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한 앨런은 정상급 불펜 자원이다. 2013년부터 3년 연속 ‘70경기 이상 등판·2점대 평균자책점‘ 기록을 달성했다. 2017년에도 69경기에 등판해 3승7패 30세이브 평균자책점 2.94로 변함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성적이 하락했다. 70경기에 등판해 4승6패 27세이브 평균자책점 4.70으로 부침을 보였다. 수비무관평균자책점(FIP)이 4.56, 이닝당 출루허용(WHIP)도 1.358로 좋지 않았다. 시즌 후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취득해 이적을 준비했고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을 수 있는 구단을 찾았다. 에인절스는 2018시즌 팀 내 최다 세이브(14) 투수 블레이크 파커가 최근 FA(프리에이전트)로 미네소타 이적을 택해 마무리 투수 자리가 공석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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