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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복귀 임박' 기성용, 궁금한 황인범 사용법
출처:뉴스1코리아|201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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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전술의 키를 쥐고 있는 기성용(뉴캐슬)이 부상에서 복귀, 16강전을 준비하고 있다. 기성용이 돌아오면서 그간 그의 빈자리를 성공적으로 메웠던 황인범(대전)이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을 모은다. 다재다능하고 축구 지능이 뛰어나기에, 벤투 감독의 신뢰도 크기에 다양한 카드로 활용될 수 있는 선수다.

한국은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레이스다. 매 경기 결승 같은 토너먼트다. 59년 만에 아시안컵 트로피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4경기 연속 승리가 필요하다.

중요한 결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대표팀을 잠시 떠났던 기성용이 돌아왔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기성용은 지난 7일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교체를 요청했다. 이후 기성용은 동료들과 떨어져 치료를 하고 재활 훈련을 하면서 복귀를 준비했다.

그리고 기성용은 지난 18일 동료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 이날 기성용은 전력 질주를 하는 등 다른 선수들과 똑같은 훈련 스케줄을 소화했다. 개인 훈련을 통해서는 장기인 롱패스와 슈팅 등을 시도하면서 감각을 끌어 올렸다.

기성용이 부상에서 완전 회복, 컨디션을 되찾는다면 주전 자리를 꿰찰 전망이다. 기성용은 벤투 감독이 강조하는 후방 빌드업과 패싱 플레이에 가장 적합한 선수다. 기성용의 합류는 벤투호 전력에 플러스가 될 전망이다. 그렇다고 황인범은 버리기 아까운 카드다.

황인범은 기성용이 부상을 당하자 대신 경기장에 들어가 성공적으로 그의 빈 자리를 메웠다. 이후 키르기스스탄, 중국전에서 정우영(알 사드)과 함께 중원을 책임지면서 한국의 3연승에 힘을 보탰다.

그동안 중원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황인범은 기성용, 정우영의 백업 역할을 맡을 수 있다. 특히 황인범은 둘과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 후반에 들어가 공격 템포를 끌어 올릴 수 있다. 기성용, 정우영이 안정적인 패스와 볼 배급에 신경을 쓴다면 황인범은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한다. 도전적인 패스를 시도하고, 직접 침투하는 움직임도 좋다.

공격적인 재능이 있는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에서도 뛸 수 있다. 조별리그에서 벤투 감독은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싶을 때는 주세종(아산)을 투입하고 3선에 있던 황인범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리는 전술을 가동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황인범이 뛸 수 있는 또 다른 자리다.

더불어 측면 배치도 기대할 수 있다. 황인범은 중국전에서 후반 35분 이청용(보훔)이 주세종과 교체되자 왼쪽 측면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다. 황인범은 전형적인 윙어와 달리 중앙으로 치우쳐 경기를 운영하는데 도움을 줬다. 중앙으로 움직이는 황인범 덕분에 손흥민(토트넘)은 수비 부담을 덜었다. 동시에 김진수(전북)은 보다 측면을 자유롭게 오갔다.

지난해 9월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뒤 황인범은 다재다능함과 높은 전술 이해도로 5개월 만에 대표팀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황인범은 벤투 감독의 신뢰를 더 얻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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