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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없는 골밑, 누가 킹이 될까?
출처:스포츠서울|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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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203㎝·현대모비스)에 이어 오세근(200㎝·KGC인삼공사)까지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아웃됐다. KBL 최고 국내 빅맨이었던 오세근의 이탈로 잔여시즌 골밑의 제왕 경쟁은 더 치열해진다. LG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는 김종규(207㎝·LG)와 제대 후 합류하는 이승현(197㎝·오리온) 등이 골밑 장악에 나선다.

오세근은 지난 16일 오른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재활 및 치료를 포함하면 복귀까지 최소 2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무릎은 오세근을 괴롭히던 부상 부위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수술을 받았지만 통증이 계속 이어져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완전한 복귀를 고려하면 올해 잔여 시즌 출전은 쉽지 않다. 당장 이번 시즌보다 다음 시즌을 노리는 KGC인삼공사의 플랜을 봐도 그렇다.

이승현 입대와 이종현, 김종규 등의 더딘 성장세로 최근 몇 년간 국내 빅맨 중 오세근이 단연 원톱이었다. 과거 서장훈, 김주성(은퇴)처럼 국내 빅맨의 경쟁구도가 사라진지 꽤 됐다. 그러나 오세근이 부상으로 코트를 비운다. 국내 최고 빅맨의 자리를 놓고 김종규, 이승현 등이 다툴 전망이다. 김종규는 국내 주축 빅맨 중 KCC 하승진(221㎝)을 제외하면 최장신이다. 운동능력과 블록이 좋다.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9분 39초를 뛰며 11.6점, 7.4리바운드, 1.4블록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3연속경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지난 13일 삼성전에선 14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도 기록했다. 김종규는 부활한 조성민과 함께 LG의 2연승을 이끌고 있다. 김종규가 골밑에서 힘을 내니 외곽 조성민 등도 자신있게 슛을 던지고 있다.

이승현의 존재감도 더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승현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팀 훈련에 합류해 공백기간을 지운다. 이후 제대해 바로 팀 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이승현의 최대 장점은 다재다능함이다. 장신으로 골밑에서 버티는 힘이 좋아 센터 수비를 할 수 있다. 블록 능력은 타 빅맨에 비해 부족하지만 왼손잡이에 3점슛까지 던지는 이점도 있다. 패싱력도 괜찮다. 빅맨이지만 시야가 넓다. 이번 시즌 D리그 7경기에서 경기당 4.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좋은 성적을 위해선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절대적이다. 그러나 더 높은 곳까지 오르기 위해선 국내 빅맨의 존재감도 필수다. 김종규의 LG, 이승현의 오리온 등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반등을 기대하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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