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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글렌 코지의 부진, 이상민 감독 “해답을 찾기 힘들다”
출처:점프볼|20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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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기회를 주는데…. 해답을 찾기 힘든 선수다.”

서울 삼성이 끝없는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접전 승부 끝에 76-77로 패하며 7연패에 빠졌다.

현재 삼성은 김동욱과 장민국의 부상으로 국내선수 전력이 떨어 질대로 떨어졌다. 물론 DB 역시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대단한 것은 아니다. 리온 윌리엄스와 마커스 포스터가 제 역할 이상을 해주면서 어느 정도 약점을 보완해나가고 있다. 그러나 삼성은 다르다. 유진 펠프스가 매 경기 20-10에 가까운 성적을 내고 있지만, 글렌 코지의 부진 속에 울상을 짓고 있다.

경기 전, 이상민 감독은 “비시즌 때는 너무 잘해서 걱정이었다. 1번(포인트가드) 역할을 맡겨도 잘해줬고, 2번(슈팅가드)으로도 제 몫을 해냈다. 경기 운영은 물론 폭발력까지 있었다. 지금과는 비교조차 안 되는 모습이다”라고 코지에게 아쉬움을 전했다.

이상민 감독의 말처럼 코지의 성적은 바닥을 치고 있다. 1라운드까지만 해도 평균 정도의 활약을 해줬지만, 2라운드부터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다. 9경기에 출전해 10득점 이상을 올린 건 겨우 세 차례. 20분 이상 출전한 두 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8~2009시즌 전자랜드의 도널드 리틀 이후 10년 만에 일어난 비극이다.

삼성이 코지가 아닌 음발라를 교체한 건 언젠가 살아날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즌 전에 부진하다가 살아난 경우는 많지만, 잘하다가 부진 하는 건 흔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 그러나 코지는 형편없는 성적 속에 퇴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코지의 작은 심장이다. 국내 감독들이 외국선수에게 바라는 건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다. 비싼 돈을 들여오는 만큼, 팀의 핵심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 그러나 코지는 긴 부진을 이겨낼 만한 용기도 자신감도 없었다.

이상민 감독은 “대학에서 갓 졸업한 외국선수는 그럴 수 있다. 누구나 첫 프로무대는 힘들기 마련이니까. 근데 코지는 유럽에서 뛰었던 선수다. 지금보다 더 힘든 상황도 많았을 텐데 이겨내지 못하는 걸 보면서 너무 아쉽다”고 혹평했다.

코지의 부진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다른 단신 외국선수들과 비교되면서 삼성의 7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국내선수들의 부진도 큰 역할을 했지만, 코지가 제 몫을 해내지 못한 부분도 책임이 크다. 냉정한 말이지만, 도움이 되지 않는 외국선수는 오래 있을 수 없다. 어쩌면 이미 퇴출 수순을 밟고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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