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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리베리, 도르트문트전 후 기자와 언쟁·몸싸움
출처:베스트 일레븐|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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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프랭크 리베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이 끝난 뒤 기자와 싸움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구단 측은 리베리와 기자 간 언쟁 및 몸싸움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1일(한국 시간) 도르트문트와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 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현재 리그 5위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 후 드레싱룸에서 선수들 사이 말다툼이 있었다는 소식 외에도, 리베리가 프랑스 기자 패트릭 길루와 싸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리베리가 기자를 밀치고 때렸다고 주장했으며, 구단은 이를 시인하고 내부적으로 문제를 다루고 있다.

하산 살리하미지치 바이에른 뮌헨 단장은 독일 <빌트>와 인터뷰에서 “프랭크 리베리가 자신이 패트릭 길루와 언쟁을 벌였다고 알려왔다. 우리는 그와 개인적인 만남을 통해 이야기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으며,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또 길루는 그것에 대해 의향이 있다고 표현했다”라며 다툼이 있었다는 사실을 시인했으며, 문제가 해결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리베리가 분노를 표현한 이유는 자세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경기 후 리베리를 향해 두 골을 내준 것에 대한 기자의 비난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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