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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컬링’ 후지사와, “팀킴과 리턴매치 기다려요”
출처:중앙일보|201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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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대회서 팀킴과 재대결 불발
"팀킴은 대단" 향후 맞대결 고대
박보영 닮은꼴 질문에 손사래
8일 ‘제2의 팀킴‘과 맞대결

 

 

“우리는 재대결을 기다리고 있어요.”

지난 2월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컬링 한·일전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팀 후지사와’가‘팀 킴’과 리턴매치를 고대했다.

평창올림픽 4강 당시 일본 후지사와 사쓰키(27)는 한국의 ‘안경선배’ 김은정(28)과 치열한 스킵(주장) 대결을 펼쳤지만, 연장에서 무릎을 꿇었다. ‘팀 후지사와’는 일본 대표로 3일부터 10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PACC)에 출전했다. 하지만 ‘팀킴(경북체육회)’이 지난 8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춘천시청에 져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양팀의 재대결은 무산됐다.

 

 

올림픽이 끝난 뒤 9개월 만에 강릉을 다시 찾은 ‘팀 후지사와’를 만났다. ‘팀킴을 기억하느냐’는 질문에 이들은 “그럼, 그럼요”라고 답했다. ‘다시 맞붙고 싶은가’란 질문에 서드인 요시다 지나미(27)는 “우리는 기다리고 있다”며 해맑게 웃었다.

후지사와 역시 “팀킴은 대단한 팀이다.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왔고 다른팀과 즐겁게 경기를 한다”며 재대결을 고대했다. “팀킴이 우리에게 티셔츠를 선물해줬다”는 요시다는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면서 양팀의 우정을 전했다.

올림픽 동메달을 땄던 한국을 다시 찾은 요시다는 “강릉은 두번째다. 우리는 이 도시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컬링 뿐만 아니라 모든게 그렇다. 다시 한국에 오게돼 흥분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후지사와 역시 “올림픽은 매우 즐거웠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고, 다시 한국에 와서 기쁘다”고 말했다.

 

 

평창올림픽 당시 후지사와는 밝은 표정과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국과 경쟁하는 상대였지만 많은 국민이 호감을 나타냈다. ‘인기배우 박보영(28)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는 질문에 후지사와는 “에~~~ 박보영~~”이라고 손사래 치며 부끄러워했다.

요시다는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많은 한국분들이 ‘후지사와~ 후지사와~’라며 알아보고 반겨주셨다. 함께 사진도 많이 찍었다. 유명해졌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요시다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앙일보에 일본팀이 소개된 기사 사진을 올리기도했다. ‘평창 올림픽 후 달라진 점’에 대해 후지사와와 요시다는 “우리는 변한게 없는데, 우리 주변에 모든게 바뀌었다”며 활짝 웃었다.

 

 

이번대회에 출전한 여자부 7개국 중 1, 2위팀에는 내년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주어진다. 일본은 8일에 ‘제2의 팀킴’과 맞붙는다. 춘천시청 소속 19살 동갑내기인 김민지(스킵)·김수진(리드)·양태이(세컨)·김혜린(서드)의 또 다른 ‘팀 킴’을 상대한다. 후지사와는 “몇차례 국제대회에서 맞대결 한적이 있다. 매번 즐거웠고, 다시 맞붙는걸 고대했다”고 말했다. 요시다는 “우리는 올 시즌 캐나다, 중국 등을 오가며 많은 대회를 치렀다. 이번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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