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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143 짜리 MVP…시리즈 지배한 '가이 캐논'
출처:SPOTV NEWS|201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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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시리즈 MVP는 타격 달인 야나기타 유키도, 마지막 경기 승리투수인 릭 밴덴헐크도, 3세이브를 올린 모리 유이토도 아니었다. 포수 가이 다쿠야가 육성 선수 신화를 썼다. 시리즈 14타수 2안타 타율 0.143에 그쳤지만 ‘6샷 6킬‘로 100% 도루 저지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3일 적지 히로시마 마쓰다줌줌스타디움에서 2-0으로 히로시마를 꺾고 4승 1무 1패로 일본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다. 밴덴헐크가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모리 유이토가 2점 리드를 지켰다.

투수들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지만 그 뒤에는 가이의 강한 어깨가 있었다. 1회 1사 1루에서 다나카 고스케의 2루 도루를 막았다. 2회에는 2사 1, 3루에서 2루로 뛴 아베 도모히로를 저격해 이닝을 마쳤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가이의 초반 도루 저지가 경기 흐름을 소프트뱅크로 돌려놨다"고 보도했다.

2-2 무승부로 끝난 1차전에서는 경기 후반 두 번의 도루 저지로 히로시마 주자들을 멈추게 했다. 9회말 2사 1루에서 우에모토 다카시의 2루 도루, 11회 2사 1루에서는 노마 다카요시의 2루 도루를 저지했다. 시리즈 6경기에서 히로시마의 도루 시도 6번을 전부 막았다.

히로시마는 올해 센트럴리그 홈런 2위(175개)를 자랑하는 강타선이면서 팀 도루 1위(95개)의 ‘육상부‘도 무시할 수 없는 팀이었다. 그러나 가이의 어깨 앞에 무기 하나를 잃었다.

가이는 정규 시즌에서도 0.447로 도루저지율 1위에 올랐다. 올해 도루저지율 0.400을 넘긴 선수는 가이 뿐이다. ‘가이 캐논‘이라는 별명을 지닌 그는 MVP 인터뷰에서 "히로시마의 기동력을 걱정했다.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투수들에게 고맙고, 코칭스태프에게도 고맙다. 혼자 한 게 아니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MVP 가이 다쿠야
우수 선수상 - 모리 유이토, 야나기타 유키, 나카무라 아키라(이상 소프트뱅크)
감투선수상 - 스즈키 세이야(히로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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