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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도 '무섭다' 말하는 女권아솔, 객기일까 실력일까
출처:스포츠한국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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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권아솔 선수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권아솔이 직접 질문했다. 질문하는 사이에 적극적인 자세로 대답하려하자 권아솔이 도리어 ‘무섭다’고 말할 정도로 패기 넘치고 ‘여자 권아솔’이라는 별명이 붙어도 이상치 않을 정도의 도발이었다.

박정은은 2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 누구보다 주목받는 기자회견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세계 1위’로 여겨지는 여자 아톰급 로드FC 챔피언 함서희에게 매우 강한 도발을 했고 이것이 돋보이기 위한 객기인지, 아니면 정말 뛰어난 실력을 갖춘 자신감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2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는 오는 12월 15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로드FC 051 XX 경기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아톰급 챔피언인 함서희와 박정은의 경기. 함서희가 부상 이후 오랜만에 복귀전이기에 과연 함서희가 얼마나 압도적으로 이길까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사실. 함서희 역시 “이제 나이가 많으니까 그만둬야할 시기가 가까워지니 선수를 가리지 않고 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박정은에게는 이 말이 걸렸나 보다.

박정은은 별러왔다는 듯 얼마전 함서희의 인터뷰를 봤는데 붙고 싶은 선수로 이예지를 뽑았더라. 실망스러웠다. 저는 정말 타격에서 이길 자신이 있다. 설마 함서희 선수가 저에게 그래플링을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혹시 모른다. 함서희 선수가 저와의 타격이 무서워 그래플링을 들어오는 것을 볼지”라며 강하게 도발했다.

사회자가 박정은의 적극적인 어투에 “권아솔이 보인다”라고 하자 박정은은 “권아솔 선수를 평소 매우 좋아한다. 많이 배우고 있다”고 했다.

이에 마침 이날 기자회견장에 자리했던 권아솔은 박정은에게 ‘꼭 타격뿐만 아니라 여러방법에서 준비해야되는 것 아니겠나’라고 묻자 “맞다. 전 그라운드가 약하다. 하지만 타격으로써 화끈한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권아솔은 박정은이 공격적으로 얘기하려하자 "그러지말라.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남기기도 했다.

권아솔조차도 ‘무섭다’고 할 정도로 적극적이고 강한 도발적인 멘트를 한 박정은은 분명 이날 기자회견장의 주인공이었다.

물론 박정은이 3연승을 달리는 등 좋은 모습을 최근 보여준 것은 맞지만 함서희는 단연 한국 최고의 아톰급 선수다. UFC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았고 함서희는 국제무대에서도 증명됐기에 한국 최고라는걸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안다.

그런 함서희에게 ‘타격에 이길 자신 있다’는 말과 면전에서 강한 도발을 하는 것은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실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12월 경기를 통해 모든 것이 증명되겠지만 행여 박정은이 함서희의 벽 앞에서 쉽게 무너진다면 이날 한 말은 객기와 허풍으로써 박정은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언행으로 기억될 것이다. 반면 박정은이 함서희에게 승리, 혹은 대등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언행일치의 뉴스타 탄생의 장이 될 것이다.

아직 한달 이상 남았지만 로드FC의 두 번째 여성대회인 로드FC 051 XX가 기다려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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