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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ERA 0.60' 안우진, 가을 지배하는 '넥센판 범가너'
출처:OSEN|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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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범가너(29·샌프란시스코)가 부럽지 않다. 안우진(19·넥센)이 배짱 가득한 피칭으로 넥센 히어로즈의 가을을 이끌고 있다.

넥센은 10월 3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안우진의 피칭이 돋보였다. 올 시즌 안우진은 20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7.19로 크게 눈에 띄는 성적을 남기지 못했다. 그러나 준플레이오프 두 경기에서 9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2승을 챙겼다. 150km를 넘는 빠른 공은 물론 신인이라고 보기에 어려운 노련한 완급 조절까지 보여주면서 넥센의 불펜 ‘키맨‘으로 자리 잡았다.

넥센으로서는 안우진의 활약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대표적인 빅게임 피처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메디슨 범가너가 부럽지 않을 정도다. 범가너는 포스트시즌 16경기에서 8승 3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월드시리즈 5경기에서는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25로 강했다.

이날 넥센은 선발 투수로 이승호를 예고했다. 이승호는 올 시즌 32경기 등판했지만 선발 투수로는 시즌 막바지 4경기 밖에 나서지 않았다. 전문 선발 투수처럼 ‘이닝이터‘ 역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장정석 감독은 1+1 전략으로 이승호 뒤에 안우진을 대기시켰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재미를 봤던 조합이었다. 넥센은 10월 23일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이승호를 선발 투수로 낸 뒤 안우진을 뒤에 붙였다. 이승호가 3⅓이닝 2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안우진은 남은 5⅔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웠다.

이번에도 안우진은 호투를 이어갔다. 2-0으로 앞선 5회초 무사 1루에 등판한 안우진은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최고 153km의 직구를 중심으로 슬라이더가 곁들여지면서 SK 타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안우진은 4이닝을 막은 뒤 9회 이보근과 교체됐다. 안우진이 마운드를 지키는 사이 넥센 타선은 두 점을 더했고, 결국 9회 실점이 있었지만 4-2 승리를 잡았다. 안우진은 포스트시즌 3번째 승리를 따냈다.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도 0.60으로 낮췄다.

경기를 마친 뒤 안우진은 "(플레이오프가) 나에게는 기회이기도 하고 큰 무대에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다음날 조금 피곤하지만 마운드에 올라가면 전혀 힘들지 않다"라며 "한 경기만 더 이기면 한국시리즈 간다. 이제 현실로 다가온 것 같다"고 한국시리즈 진출 열망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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