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오 다르미안(28, 맨유)이 계속되는 결장에도 불구하고 자국에서의 인기는 여전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측면 풀백 다르미안은 올 시즌 단 1경기에만 출전했다. 레스터 시티와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이후 모든 대회에서 얼굴을 보이지 못했다. 앞으로의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이다.

왼쪽과 오른쪽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르미안은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이탈리아 세리에A로부터 유혹을 받았다. 지난여름 유벤투스가 1200만 유로(157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맨유는 2000만 유로(261억 원)를 요구하면서 이적이 결렬된 바 있다.

유벤투스는 올겨울에도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쟁쟁한 경쟁자들도 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각) "유벤투스, 인터 밀란, 나폴리가 다르미안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다르미안을 노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