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파이팅이 8번째 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계체량 및 기자회견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포부를 전했다.

오는 15일 ‘세계 최초 자선 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 8번째 공식 넘버링 대회가 개최된다. 대회를 하루 앞둔 14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호텔 해담채 가산 22층 해마루홀에서는 ‘엔젤스파이팅 08& 더 리더스 오브 퓨쳐 공식 계체량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와 안승범 고문, 노재길 감독을 필두로 양재근과 김상호, 김명환, 강지원, 양서우, 장현지, 조성원, 진태호,이효민, 서진수, 이재혁, 이대원이 참석했다.

세미 파이널로 -67kg 계약체중 ‘일본 오사카 싸움반장‘ 히기와라 쿄헤이-이민구가 격돌하며, ‘쿤룬 파이트 챔프‘ 로드리고 카포랄이 ‘울버린‘ 배명호의 엔젤스파이팅 웰터급 벨트를 노린다.

기자회견에 앞서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는 "파이터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질 ‘엔젤스파이팅08‘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엔젤스파이팅이 AFC로 새롭게 시작된다. 격투기 팬들의 많은 성원 부탁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본 대회 메인이벤트로 엔젤스파이팅 웰터급 챔피언 ‘울버린‘ 배명호가 방어전에 나서며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격투돌‘ 대원과 ‘엔젤스히어로즈 스타‘ 김상호, ‘깨발랄 미녀‘ 양서우, ‘부산 여제‘ 장현지, ‘맘모스‘ 김명환, ‘왕호‘ 강지원 등 국내 신예 파이터가 대거 참가한다.

한편, 엔젤스파이팅08의 입장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