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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 Mag] '2골 기여+100경기' 주현우, 위기의 성남 살린 특급 도우미
출처:성남FC|20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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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로 이어지진 못했지만 주현우의 활약은 값졌다. 주현우는 성남이 터트린 2골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100번째 경기를 화려하게 자축했다.

성남은 13일(토)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32라운드에서 2골을 폭발시킨 이현일의 맹활약에 힘입어 나상호, 두아르테가 나란히 골을 터트린 광주FC와 2-2로 비겼다.

지난 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에 발목이 잡혔던 성남은 승리로 승점 3점 추가는 물론, 자존심까지 함께 회복해야 했다. 하지만 홈에서 맞이하는 광주는 만만치 않은 상대. 외국인 선수인 펠리페, 두아르테가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는데다, 무엇보다 ‘K리그2 득점 선두’ 나상호가 포진하고 있었다. 실제로 성남은 지난 7월 28일 광주 원정에서 1-3 역전패하는 호된 경험을 하기도 했다.

홈에서도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전반 21분 주현우, 김민혁을 거쳐 이현일의 발리슛으로 앞서나가긴 했지만 리드는 채 5분에 지나지 않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역전골까지 내줬다. 전반 36분 두아르테의 왼발 슛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고, 성남의 눈앞에 7월의 역전패가 다시 그려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성남은 무너지지 않고 동점을 일궈냈다. 전반 종료를 앞두고 주현우의 크로스를 받아 이현일이 2번째 골을 폭발시켰다. 분위기가 살아난 성남은 팽팽하게 균형을 맞췄고, 역전극을 위해 투혼을 불살랐다. 하지만 후반에는 득점이 침묵했고, 성남은 무승부를 거두는데 만족해야 했다.

2골을 뽑아낸 이현일에게 시선이 모아졌지만 이 골들은 주현우가 있어서 가능했다.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펼친 주현우는 이날 2골에 모두 관여했다. 전반 21분엔 선제골의 시작점이 되는 크로스가 주현우의 발끝에서 나왔다. 1-2로 역전을 내주며 분위기가 넘어갔던 전반 42분엔 정확한 크로스로 이현일의 동점골을 이끌어냈다.

이날은 주현우 자신에게 매우 뜻깊은 날이었다. 2015년 광주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한 주현우는 옛 친정을 맞아 자신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성실한 자세와 뛰어난 활동량을 앞세워 매 시즌 20경기 이상을 소화할 정도로 중용됐지만 큰 주목과는 거리가 멀었던 주현우는 이날 누구보다 빛나는 활약을 했고, 치열했던 경기의 주연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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