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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던 가을야구’ 오승환, 건재 과시… 기대되는 2019년
출처:OSEN|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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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36·콜로라도)의 가을야구가 짧게 끝났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자신의 건재를 과시했던 한 해였다. 팀 내 입지도 굳히며 내년을 기약한다.

오승환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콜로라도는 이날도 타선이 힘을 쓰지 못하며 0-6으로 패배, 3전 전패로 디비전시리즈 탈락이 확정됐다.

0-4로 뒤진 8회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쇼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이후 상황을 침착하게 풀어가며 실점하지 않았다. 크라츠를 병살타로 요리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콜로라도는 안방에서 패했고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오승환의 가을야구도 짧게 끝났다. 오승환은 이번 포스트시즌 3경기에 등판해 3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했다. 3일 컵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⅔이닝 무실점 역투로 팀의 디비전시리즈 진출에 일조한 오승환은 6일 밀워키와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⅓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다만 마지막 경기에서 개인적으로는 유종의 미를 거눋 셈이 됐다.

전체적으로 따지면 건재를 과시하며 내년 기대감을 키웠다. 오승환은 올 시즌 토론토와 콜로라도를 거치며 73경기에서 6승3패3세이브21홀드 평균자책점 2.63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중반 콜로라도 불펜의 구원병으로 트레이드 입단, 콜로라도 불펜 안정에 크게 기여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도 했다.

그런 오승환은 올해 73경기에 출전, 콜로라도와의 옵션 실행이 확정됐다. 토론토와 계약을 맺을 당시 70경기 이상을 뛰면 2019년 옵션이 자동 실행되는 조항이 있었는데 콜로라도가 이를 승계한 것이다. 오승환은 2019년에도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고 뛸 전망이다. 오승환은 필승조로 자리를 굳힌 만큼 내년에는 좀 더 편안한 상황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

2016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오승환은 2017년 평균자책점이 4.10까지 치솟으며 부진했다. 그러나 올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며 반등에 성공했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아직 노쇠화의 조짐은 없다. 가을야구는 짧게 마무리됐지만, 오승환이 남긴 인상은 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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