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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타고투저 민낯, 투수 기록 상위권은 외국인 잔치
출처:뉴스1코리아|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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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개인기록 상위권을 외국인 투수들이 점령하고 있다. 타고투저의 민낯이다.

8일 현재 KBO가 공식 시상하는 투수 6개 부문(평균자책점, 다승, 세이브, 승률, 홀드, 탈삼진) 중 세이브와 홀드를 뺀 4개 부문 선두는 모두 외국인 선수다. 국내 투수들은 불펜투수들의 전유물인 세이브와 홀드에서만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는 1~6위가 모두 외국인 투수다. 유일한 2점대(2.88)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는 조시 린드블럼(두산)이 가장 유리한 가운데 타일러 윌슨, 헨리 소사(이상 LG), 세스 후랭코프(두산), 제이크 브리검(넥센), 라이언 피어밴드(KT)가 뒤를 잇고 있다.

토종 투수 중에서는 현재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어 있는 양현종(KIA)이 4.15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해 리그 7위다. 김광현(SK)은 평균자책점이 2.95로 낮지만, 131이닝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두 번 등판하기 어려워 규정이닝은 사실상 채우기 힘들다.

다승에서는 초반부터 앞서나간 후랭코프가 18승으로 팀 동료 린드블럼, 이용찬보다 3승 많은 1위를 달리고 있다. 승률(0.857)에서도 2위 이용찬(0.833)에 앞선 1위 후랭코프는 2관왕을 노린다.

탈삼진 부문에서는 평균자책점보다 외국인들의 강세가 더 크게 드러난다. 상위 12명 중 국내 투수는 8위 양현종(152개)이 유일하다. 1위는 2위 소사(181개)에 13개 앞서 타이틀이 유력한 키버스 샘슨(한화)이다.

세이브와 홀드는 불펜투수들만 올릴 수 있는 기록인 만큼 토종 투수들의 경연장이다. 10개 구단 외국인 투수 가운데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한 선수는 없다. 부진했던 팻 딘(KIA) 한 명만 시즌 중 불펜으로 돌아섰을 뿐, ‘외국인 투수=선발‘이라는 각 팀의 방침은 변함이 없다.

선발투수들의 기록 대결에서 토종 투수들이 외국인 투수들에게 이렇게 압도당하는 것은 타고투저의 단면 가운데 하나다. 각 팀이 거액을 주고 데려온 외국인 투수들의 선전은 금액이 반영하는 기대치를 감안하면 당연한 일이다. 토종 투수들의 부진이 이런 현상을 만들고 있다.

매년 외국인 투수들은 마운드 위에서 어느 정도는 버텨준다. 결국 타고투저를 막고 투타의 균형을 잡는 일은 토종 투수들의 몫이다. 국내 선발투수들의 분발 없이는 타고투저 문제는 해결되기 어렵다.

주로 외국인 투수로 구성되어 있는 각 팀의 1~2선발을 자신 있게 공략할 수 있는 타자는 많지 않다. 이들은 3~5선발을 상대로 성적을 끌어올린다. 대부분 토종인 각 팀의 3~5선발이 호투해줘야만 극단적 타고투저 현상이 사라질 수 있다. 물론 토종 에이스들도 더 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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