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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병우의 간절한 타석 “후회 남기고 싶지 않아”
출처:스포츠경향|201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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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내야수 전병우(26)는 시즌 막판 가장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선수다.

동아대를 졸업한 뒤 2015년 롯데에 입단했던 전병우는 기회를 얻지 못하고 2016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문제를 해결했다. 제대 후 마무리캠프에 이어 스프링캠프까지 소화한 전병우는 퓨처스리그 타율 3할5리 13홈런 47타점 등의 활약을 내세워 지난 9월 4일 1군에 입성했다. 그리고 19경기에서 타율 4할1푼 3홈런으로 맹활약해 롯데 내야진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이제 선발 라인업에 그의 이름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전병우는 “요즘 야구가 정말 즐겁다”고 빙그레 웃었다.

전병우의 장점은 타석에서 보여주는 자신있는 스윙이다. 조원우 롯데 감독도 이 점을 크게 산다. 전병우는 “주눅들지 않고 스윙을 하려고 한다. 경기를 시작하면 어차피 내가 풀어나가야되니까 내가 생각한대로 하고 싶어한다”고 했다.

1군 무대가 더 간절했기에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다. 그는 “입단 후 기회를 받지 못해 조바심이 있었다”면서도 “잘하고 있으면 기회는 오겠지라는 생각을 갖고 기다렸다”고 했다.

찾아온 기회를 허무하게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그의 간절함을 더 키운다. 전병우는 “나름대로 후회하지 않게 열심히 하고 있다. 허무하게 못해서 내려가게 되면 기회가 없어지게 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2군에서 생활하는 동안 기회를 받았다가 사라지는 선수들을 많이 봐왔기에 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항상 잘하고 싶고 즐겁게 하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롯데 내야는 올시즌 내내 뚜렷한 주전 선수가 없었다. 2루에는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 3루에는 신본기, 한동희 등이 있지만 확실히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2·3루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병우에게는 이런 팀 상황이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는 “솔직히 내야 한 자리를 차지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지만 처음부터 차지할 순 없지 않나. 존재감을 알려서 기회를 더 가져오고 싶다”고 했다.

팀이 순위 싸움을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남은 시즌은 더 집중하는 것이 목표다. 전병우는 “지금보다 더 잘하면 좋겠지만 지금처럼 끝까지 하면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타석에서 살아나가서 찬스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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