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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대박예감' 류현진,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긴급회동 [오쎈 현장]
출처:OSEN|201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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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를 앞두고 있는 류현진(31)이 슈퍼에이전트 스캇 보라스(66)와 만났다.

LA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8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전날 류현진이 7이닝 8삼진 4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6-0으로 승리했다. 2차전에는 클레이튼 커쇼가 나간다.

1차전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6일 여유 있게 몸을 풀면서 다음 경기에 대비했다. 포스트시즌의 특성상 류현진이 언제 등판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어젯밤 류현진의 호투로 5차전 선발계획이 변경됐는지 묻는 질문에 “지금 여기서 계획은 말하지는 않겠다. 우리의 목표는 5차전에 가는 것이 아니다. 오늘 밤에만 집중하겠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온다면, 우리는 계획이 있다. 하지만 지금 5차전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류현진의 재등판여부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평소처럼 타격훈련을 한 뒤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그 때 덕아웃 인근에 류현진의 에이전트 보라스가 나타났다. 류현진이 1차전 완벽투구를 펼친 다음에 나타난 보라스는 등장만으로 의미심장한 의미를 남겼다. 보라스는 류현진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분위기는 매우 밝았다.

올 시즌 종료와 함께 FA가 되는 류현진은 정규시즌 막판과 포스트시즌까지 4연승을 달리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보라스는 “아직 류현진의 전성기는 오지 않았다”면서 그의 몸값 기준을 최소 6천만 달러(약 678억 원)라고 못박기도 했다.

류현진은 시즌 종료 전까지 아직 FA가 아니다. 보라스도 다저스와 구체적인 협상을 시작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보라스가 경기장에 나타났다는 사실만으로 다저스도 긴장하는 분위기다. 다저스 직원은 류현진과 보라스의 대화 중 취재진이 접근하자 “사적인 비즈니스 내용”이라며 취재를 제한하기도 했다.

과거 보라스는 2001년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텍사스로 이적할 때 그에게 5년 7100만 달러(약 803억 원)의 대형 계약을 안겼다. 또한 2013년 추신수가 텍사스와 맺은 7년 1억 3000만 달러(약 1470억 원)의 초대형 계약도 보라스의 작품이었다. 포스트시즌에 서서히 활동에 나선 보라스가 류현진에게 얼마나 큰 대박계약을 안길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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