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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직격탄 맞은 KIA·롯데, 취소경기 추가되면 난감
출처:마이데일리|201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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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가 잔여경기가 많은 팀들의 스케줄을 더욱 빡빡하게 만들 조짐이다.

콩레이가 5일 한반도를 덮쳤다. KBO리그 SK-KIA전(인천), 롯데-두산전(부산)이 취소됐다. SK와 KIA는 본래 6일까지 3연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자연스럽게 6일 더블헤더를 갖는다. 그러나 롯데-두산전은 추후 편성된다.

문제는 6일에도 콩레이의 영향으로 KBO리그 경기들이 취소될 수 있다는 점. 기상청에 따르면 6일에도 전국에 오후까지 비가 내린다. 두산-LG(잠실), SK-KIA(인천-더블헤더), KT-삼성(수원), 롯데-한화(부산), NC-넥센(창원)전까지 6경기가 열린다.

잔여 9경기의 롯데와 잔여 8경기의 KIA가 골치 아프다. 만약 6일까지 경기를 치르지 못하면 다음 스케줄이 빡빡해진다. 일단 정규시즌 일정은 13일까지 잡혔다. 그런데 롯데-두산전이 예비일이 없는 관계로 추후로 연기됐다. 정규시즌 13일 마감은 무산됐다.

KBO 경기시행세칙에 따르면 한 팀은 1주일에 최대 7경기까지 치를 수 있다. 선수보호차원에서 8경기 이상 치를 수 없다. 롯데는 이미 10일 KT와의 더블헤더 포함 다음주 6경기가 잡혔다. 만약 6일 한화전이 취소되면 주말경기 예비일이 월요일인 걸 감안, 8일에 재편성된다. 그럴 경우 두산전은 14일에 치르지 못하고 15일 이후 열린다.

KIA도 6일 SK와의 더블헤더 2경기가 모두 취소되면 8일 한 경기를 치르고, 나머지 한 경기는 13일 이후 재편성된다. 1경기만 취소되면 7일 잠실 두산전을 치른 뒤 8일 인천으로 돌아와서 진행한다. 이후 곧바로 9일 롯데전을 낮경기로 치르기 위해 부산으로 이동해야 한다. 죽음의 스케줄이다.



이 변수가 KIA와 삼성, 롯데의 5위 다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극단적으로 추후 재편성될 롯데-두산전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결정전 매치업이 바뀔 수 있다. 가뜩이나 시즌 막판 각 팀 주요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극심하다. 이미 최소 1회 더블헤더까지 잡힌 상황.

당장 KIA와 롯데는 선발투수 기용 및 불펜 운용이 어지럽게 됐다. 객관적으로 두 팀의 마운드는 강력하지 않다. 또한, 일정이 추가되는 만큼 이동거리가 길어진다. 때문에 두 팀의 경기력은 더 떨어질 수 있다.

본래 13일에 정규시즌을 마치고 14일에 쉰 뒤 15일에 와일드카드결정전이 열릴 가능성이 컸다. KBO는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사이 최소 하루의 휴식일을 뒀다. 그러나 롯데 혹은 KIA가 추가 취소경기가 발생하면 와일드카드결정전이 16일 이후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더블헤더보다는 월요일 경기가 좋다. 하루에 18이닝을 하는 게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래저래 롯데와 KIA가 콩레이 영향으로 잔여경기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6일 경기마저 치르지 못하면 이동거리, 체력부담이 커지는 건 물론, 포스트시즌 일정까지 밀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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