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수아레즈 vs 스투아니… 어제의 동료가 ‘적’으로
출처:스포츠월드|2018-09-21
인쇄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으로만났다. 바로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와 지로나의 공격 핵심 크리스티안 스투아니가 격돌한다.

스페인 카탈루냐를 연고로 하는 바르셀로나와 지로나가 라리가 5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리그 4경기에서 14골을 몰아치며 최강 공격력을 자랑하는 ‘라리가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카탈루냐 더비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관심은 우루과이 듀오에게 쏠린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대표팀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수아레즈와 스투아니가 적으로 만난다. 바르셀로나의 대표 공격수인 수아레즈는 리그에서 3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메시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끈다. 지로나 공격의 핵인 스투아니도 같은 기간 동안 3득점을 올리며 지로나의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으로 바뀌는 셈이다.

둘 외에 이번 경기서 주목할 선수는 단연 메시다. 지난 19일 PSV를 상대로 통산 챔피언스리그 8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호날두의 기록(7회)을 넘어섰다. 지난해 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메시는 올 시즌에도 4경기 4득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메시가 일찌감치 득점왕을 예약할 수 있을까.

바르셀로나가 무서운 이유는 또 있다. 사비, 이니에스타, 네이마르 등 핵심 선수가 떠난 자리를 뎀벨레, 비달, 쿠티뉴 등 새로운 선수들로 완벽하게 메웠기 때문이다. 특히 뎀벨레는 라리가, 수페르코파, 챔피언스리그 등 지난 6경기에서 5골을 넣는 기염을 토하며 지난 시즌 ‘먹튀’ 논란을 말끔히 극복했다.

상대적으로 바르셀로나가 지로나보다 전력이 앞서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지로나는 비야레알, 셀타비고로 이어지는 2연전에서 전승을 거두며 리그 6위로 도약하는 깜짝 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디펜딩 챔피언’의 품격을 보여줄지 아니면 지로나가 바르셀로나를 꺾는 ‘사고’를 칠지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라리가 5라운드는 24일 월요일 새벽 3시 35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 야구
  • 농구
  • 기타
"4년째 이러고 있다" 본인도 어이없는 모양, 렌던 햄스트링 부상 심각...LAA 3379억 보상은 어디서
가스공사 벨란겔과 2년 재계약, 연봉 약 2억7천
FA 역사상 손꼽히는 '먹튀'로 꼽히는 LA 에인절스 앤서니 렌던이 햄스트링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장기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왼쪽 햄스트링 부분 파열이 심각하다는 소...
‘6경기 만에 선발’ 요시다, 4안타 맹타쇼···주전 위기 한시름 덜었다
KCC 라건아 블록까지 된다, 챔프전 MVP 모드 가동
일본인 메이저리그 요시다 마사타카(31)가 최근 부진을 털어내고 한 경기에 4안타를 몰아쳤다.요시다는 28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내성적인 남자 구자욱이 달라졌다?..."팀 분위기 밝게 만들어야죠" [고척 인터뷰]
[NBA] 부진의 연속이었던 GSW, 커리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 라이온즈 간판타자 구자욱이 팀의 연승과 4연속 위닝 시리즈를 견인했다. 승부처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사자군단의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끄는 모습이다.삼성은 27...
트와이스 모모, 섹시美의 정석
트와이스 모모, 섹시美의 정석 [스타★샷]
그룹 트와이스 모모가 미모를 뽐냈다.27일 모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한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그의 모습. 오프숄더를 완벽하게 소...
"걸그룹 멤버 같아"…강석우 딸 강다은, 상큼美 넘치는 비주얼
배우 강석우의 딸 강다은이 걸그룹급 미모를 자랑했다.강다은은 28일 "예쁜 옷들이 정말 많아서 저도 잔뜩 쇼핑하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강다은은 ...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 사주냐”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 사주냐”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하이브가 ‘업무상 배임’을 고발한 가운데, 혐의가 성립되지 않을 수 있다는 법조계 지적이 나왔다.28일 가정법원 판사 출신 이현곤 변호사(사법연수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