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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8R] 분위기 탄 대구, 서울에 2-0 승… 쾌조의 3연승-에드가 1골1도움
출처:스포탈코리아|201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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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무서운 기세로 3연승을 달렸다.

대구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에드가는 1골 1도움으로 대구의 승리에 앞장섰다.

대구는 이날 승리로 쾌조의 3연승을 달렸다. 서울은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이라는 극도의 부진에 빠졌다.

▲ 선발라인업

 

 

▲ 전반전 : 대구, 빠른 패스 전개에 이은 김대원의 선제골

대구는 후방에서 안정적인 전개로 서울을 흔들었다. 전반 8분 세징야의 슈팅에 이어 10분에는 세징야가 미드필드 왼쪽서 프리킥하자 한희훈이 골대 앞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서울은 안델손, 에반드로의 빠른 움직임으로 대구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그러나 예리한 공격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 20분 송진형의 슈팅은 무위에 그쳤다. 대구는 전반 24분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볼을 에드가가 받은 뒤 아크 왼쪽에서 슈팅까지 마무리했다.

전반 26분 서울은 안델손이 대구 수비 뒷공간을 침투하면서 골키퍼 최영은과 1대1 상황을 맞았다. 안델손은 골대 오른쪽에서 반대편 구석으로 슈팅했다. 대구는 최영은의 선방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29분에는 대구가 절호의 득점 기회를 잡았다. 서울 골키퍼 양한빈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에드가가 차지한 뒤 슈팅했다. 양한빈은 선방으로 자신의 실수를 메웠다.

서울 진영을 계속 파고들던 대구는 전반 34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류재문이 아크 정면으로 전진패스하자 강윤구가 뒤로 밀어줬고 이를 에드가가 받아서 골대 앞으로 흘려줬다. 그리고 김대원이 파고들면서 마무리했다.

선제골을 내준 서울은 전반 39분 안델손, 송진형의 슈팅이 나오며 반격했다. 하지만 정확한 슈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 후반전 : 에드가의 추가골… 대구, 서울에 완승

서울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전진했다. 그러나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또한 전체적으로 전진을 하다 보니 수비가 엷어 졌고, 대구에 역습을 허용했다. 이는 대구의 추가골로 이어졌다. 후반 9분 장성원의 빠른 오버래핑에 이은 오른쪽 크로스가 올라왔고 에드가가 골대 정면에서 헤딩슛으로 마무리했다.

서울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윤주태를 투입했다. 0-2로 뒤지자 마티치를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경기는 대구의 우세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후반 17분에는 세징야가 돌파 뒤 날카로운 슈팅으로 서울 골문을 두드렸다. 서울도 후반 18분 대구 문전으로 볼을 투입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안델손이 문전으로 띄우고 에반드로가 슈팅했으나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마티치는 몸을 날려 발을 갖다 댔으나 반응이 늦었다.

대구는 2점 차의 여유에도 공격적인 템포를 이어갔다. 3번째 골을 터뜨려 승부를 결정하겠다는 의도였다. 서울도 만회골을 위해 대구 진영을 파고들며 공격했다. 그러나 여전히 좋은 공격은 없었다. 후반 37분 마티치의 슈팅은 힘이 실리지 않았다.

대구는 세징야의 공격 전개를 통해 쐐기골을 노렸다. 그러나 양한빈의 선방에 막혀 무산됐다. 허나 서울의 반격을 집중력 있게 차단하며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8R (9월 16일 – 서울월드컵경기장 – 13,243명)

FC서울 0-2 대구FC
*득점 : [서울] - / [대구] 김대원(전34), 에드가(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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