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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떠나 인테르로? '시간문제'
출처:인터풋볼|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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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인터 밀란 지휘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메오네 감독이 이끌고 있는 아틀레티코도 그에게 애정이 담긴 클럽이지만, 인터 밀란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시메오네 감독은 선수 시절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인터 밀란에 몸담았다. 2년 동안 85경기에 출전해 14골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그가 거친 빅 클럽 중의 하나가 됐다.

이런 인터 밀란에 시메오네 감독은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아틀레티코를 이끌며 명장의 반열에 올랐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난 자주 하비에르 사네티(현 인터밀란 부회장)와 연락을 주고받는다. 언젠가 인터 밀란의 감독이 되고 싶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 또한, 감독으로 인터 밀란으로 돌아가는 것이 내 목표"라고 하는 등 지속적으로 인터 밀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의 누나이자 그의 에이전트인 나탈리아 시메오네는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서 "시메오네는 아틀레티코에 7년 동안 있었고,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 됐다. 그는 자신이 해내야 할 것이 있는 곳에 있게 될 것이며, 나는 그를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터 밀란 복귀에 대한 질문에 그녀는 "시메오네는 내게 ‘조만간‘이라고 말했다. 시간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는 인터 밀란과 인터 밀란의 환경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는 밀라노에 살고 있다. 인터 밀란은 그가 지휘하고 싶은 팀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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