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저타' 신지애, JLPGA선수권 정상…메이저 2연승
출처:마이데일리|20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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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스리본드)가 일본 무대 메이저대회 2연승을 달렸다.

신지애는 9일 일본 도야마현 고스기 컨트리클럽(파72, 6605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JLPGA선수권대회 코니카 미놀타컵(총상금 2억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한 신지애는 공동 2위 그룹에 9타 차 앞선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골프5 토너먼트 우승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이자, 지난 5월 살롱파스컵에 이은 메이저 2연승이었다. 신지애는 기분 좋게 JLPGA투어 시즌 3승을 신고했다.

신지애의 16언더파는 2007년 이이지마 아카네(일본)의 최다 언더파 기록을 2타 경신한 대회 신기록. 신지애는 우승상금 3600만엔을 추가하며 스즈키 아이(일본)르 제치고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한편 안선주, 정재은은 최종합계 7언더파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이지희를 비롯해 김하늘, 황아름, 김해림 등은 최종합계 1언더파 공동 1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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