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아웃’ 로건 모리슨, 향후 거취도 불투명
- 출처:뉴스엔|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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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이 시즌을 마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은 8월 12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 로건 모리슨이 수술로 시즌을 마친다"고 전했다.
MLB에 따르면 모리슨은 왼쪽 엉덩이 수술을 받고 시즌아웃된다. 지난 7월 한 차례 같은 부위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던 모리슨은 이날 다시 DL에 등록됐고 그대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파이오니어 프레스의 마이크 버라디노에 따르면 모리슨의 부상 회복에는 최소 4개월, 최대 8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어느 쪽이라도 올시즌 내 복귀할 수는 없다.
모리슨은 향후 거취가 불투명해졌다. 지난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246/.353/.516, 38홈런 85타점)을 보낸 모리슨은 올시즌을 앞두고 미네소타와 1+1년 계약을 맺었다. 올시즌 55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다음시즌 800만 달러의 구단 옵션과 100만 달러의 바이아웃이 있는 계약이다.
모리슨은 올시즌 95경기에서 .186/.276/.368, 15홈런 39타점으로 부진했다. 홈런을 치는 능력은 있었지만 정교함이 너무 부족했다. 올시즌 성적이 기대 이하였던 만큼 미네소타가 모리슨에 대한 옵션을 실행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복귀에 8개월이 소요될 경우 내년 4월에야 본격적인 복귀 절차에 돌입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서는 내년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을지 여부도 불투명하다는 의미다.
1년만에 최고와 최악을 모두 경험하게 된 모리슨이 과연 언제 건강하게 야구를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향후 거취는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1987년생 좌타자 모리슨은 2005년 신인드래프트 22라운드 전체 666순위로 플로리다 말린스(현 MIA)에 지명됐고 2010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모리슨은 말린스(플로리다-마이애미), 시애틀 매리너스, 탬파베이, 미네소타에서 9시즌을 활약했고 통산 959경기에 출전해 .239/.325/.427, 137홈런 421타점 23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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