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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POINT] '화력+안정감↑' 리버풀은 강력한 우승후보다
출처:인터풋볼|201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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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은 여전했고, 안정감은 더 높아졌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4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리버풀이 더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고, 프리 시즌부터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자랑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리버풀은 5일 오전 2시(한국시간) 아일랜드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폴리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밀너, 바이날둠, 살라, 스터리지, 모레노의 득점포에 힘입어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프리시즌 3연승을 질주했고, 8경기에서 6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두며 이번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 마네+피르미누+살라의 막강 화력, 샤키리+스터리지까지 가세!

 

 

지난 시즌 리버풀은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리그 38경기에서 84골을 터뜨리며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106골)에 이어 팀 득점 2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리버풀의 화력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핵심은 리버풀의 삼각 편대에 있었다. 모하메드 살라(32골 10도움), 호베르투 피르미누(15골 7도움), 사디오 마네(10골 7도움)가 무려 57골을 합작하며 팀 득점의 절반을 넘는 득점 기록을 만들었고,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이번 시즌도 다르지 않다. 오히려 더 강해진 느낌이다. 리버풀의 삼각 편대가 여전히 건재한 가운데 임대 복귀한 다니엘 스터리지가 프리 시즌 정상 컨디션을 자랑하며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한 셰르단 샤키리도 빠르게 적응하며 리버풀의 공격력을 더 강하게 만들고 있다.

만약 스터리지가 부상 없이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고, 샤키리가 2선에서 창의성을 발휘한다면 리버풀의 공격력은 더 막강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디보크 오리기 등 임대에서 돌아온 공격수들까지 제몫을 해준다면 리버풀은 맨시티 부럽지 않은 EPL 최강의 공격력을 갖추게 된다.

# 쿠티뉴 떠난 중원, 케이타와 파비뉴가 핵심!

 

 

리버풀은 지난 시즌 도중 ‘에이스‘ 필리페 쿠티뉴가 바르셀로나로 떠나면서 중원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캡틴‘ 조던 헨더슨이 여전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제임스 밀너,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으로 구성된 중원은 다른 라이벌 클럽들을 압도하기에 부족했고, 아담 랄라나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는 달라졌다. 라이프치히의 돌풍을 이끌었던 나비 케이타와 AS모나코 준우승의 주역 파비뉴가 중원에 새롭게 가세하면서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프리 시즌이지만 리버풀은 다양한 중원 조합을 가져가면서 상대를 압도하고 있고, 뛰어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나폴리전도 마찬가지. 케이타, 바이날둠, 밀너로 구성된 리버풀의 중원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의 중원을 압살했고, 바이날둠과 밀너는 득점포까지 가동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후반에 교체 투입된 파비뉴 역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리버풀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 불안했던 후방, 알리송+반 다이크가 지킨다!

 

 

지난 시즌 리버풀의 최대 고민은 불안한 후방에 있었다. 시몽 미뇰렛과 로리스 카리우스가 번갈아 리버풀의 골문을 지켰지만 불안함은 계속됐고,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카리우스가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면서 눈물을 흘려야 했다.

이런 이유로 클롭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월드클래스 골키퍼를 찾아왔고, 결국 브라질 국가대표 수문장 알리송을 영입했다. 최고의 선택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맨시티의 주전 수문장 에데르송을 밀어난 알리송이기에 이미 실력을 검증됐고, 나폴리와 데뷔전에서도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과시하며 리버풀의 고민을 완벽하게 해결했다.

수비의 중심은 버질 반 다이크가 잡는다. 지난 시즌 반 다이크의 파트너 데얀 로브렌이 종종 실수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때마다 반 다이크가 인상적인 수비 리딩을 보여주며 리버풀의 후방을 책임졌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앤드류 로버트슨, 조 고메스 등을 잘 이끌면서 이번 시즌 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공격, 중원, 수비, 골문까지. 이제는 부족함이 없는 스쿼드를 자랑한다. 물론 아직은 프리 시즌이기에 완벽한 평가가 될 수 없겠지만 리버풀의 이번 시즌이 기대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어쩌면 리버풀의 오랜 숙원이었던 리그 우승도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다. 그만큼 리버풀은 강력한 우승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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