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류현진, 불펜 투구..감독은 "돌아오면 큰 보탬될 것"
출처:MK스포츠|2018-07-14
인쇄
내전근 부상에서 회복중인 류현진이 중요한 단계를 밟았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다저스타디움 홈팀 불펜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릭 허니컷 투수코치와 트레이너가 지켜보는 가운데 25개의 불펜 투구를 이상없이 소화했다.

투구 거리는 일반적인 불펜 투구와 다르지 않았지만, 투구 강도는 낮았다. 이닝 중간 실시하는 워밍업 투구보다 약간 강한 정도였다. 5분 30여초의 시간동안 25개의 공을 계속해서 던졌다. 마운드 위에서 부상 부위의 반응을 확인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류현진은 7월초 복귀를 목표로 재활을 진행해왔지만, 지난달 불펜 투구 도중 부상 부위에 이상이 발견돼 훈련 속도를 늦춘 상황이었다. 이번 불펜 투구는 그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불펜 투구 모습이다.

팀이 애너하임, 샌디에이고로 원정 7연전을 떠난 기간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구단 훈련장에서 다른 부상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던 그는 이날 불펜 투구를 무사히 소화하며 한 단계 앞으로 전진하는데 성공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불펜 투구를 직접 지켜보지는 않았지만, 코치진과 트레이너의 보고를 받았다. "느낌이 괜찮기를 바란다"며 말문을 연 로버츠는 "3~5일 뒤 다시 불펜을 던질 예정이다. 강도와 양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가 다저스와 6년 계약의 마지막 해인 류현진은 앞서 6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로버츠는 "류현진은 시작이 정말 좋았다. 그를 선발 선수층에 더할 수 있다면 정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축구
  • 농구
  • 기타
벤투의 고백 "이강인, 재능만으로 판단해선 안 됐다"
벤투의 고백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파울루 벤투 현 아랍에미리트 축구대표팀 감독(55)이 당시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은 자신이 원하는 유형의 선수가 아니었...
토트넘, 여름 '프리시즌' 일본 빗셀 고베와 연습 경기… 한국은?
토트넘, 여름 '프리시즌' 일본 빗셀 고베와 연습 경기… 한국은?
손흥민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올여름 프리시즌을 이용해 일본을 방문한다.토트넘 구단은 25일(한국시각) "올 여름 33년 만에 일본을 찾는다"면서 "7월 27일 J리그...
"포체티노 자르면 가만 안 둔다"…팬들 극렬 반대? 선수들은 100% 지지한다
첼시 팬들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을 원하고 있지만 선수단은 그렇지 않은 모양새다.선수단 내부에서는 그를 경질할 경우, 반발이 일어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선수...
망망대해 배경으로 수영복 자태 뽐낸 안지현 치어리더
망망대해 배경으로 수영복 자태 뽐낸 안지현 치어리더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이 근황을 전했다.안지현 치어리더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특별한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안지현 치어리더는 망망대해를 배경...
맹승지, 뭘 입어도 다르다…‘확신의 글래머’
맹승지, 뭘 입어도 다르다…‘확신의 글래머’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가 몸매를 자랑했다.24일 맹승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그의 셀카. 프릴이 달린 민소매 상의를 입은 맹승지는 볼...
포미닛 출신 허가윤, 발리 여신…현실 모아나 그 자체
포미닛 출신 허가윤, 발리 여신…현실 모아나 그 자체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발리 근황을 공개했다.허가윤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기로 모여!”라고 박력 있는 문구를 남기며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수영복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