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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잉글랜드] '2연속 연장+체력 열세' 크로아티아, 새 얼굴이 중요
출처:스포츠한국|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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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불가피하다. 2경기 연속 120분 혈투를 벌이며 지칠 대로 지쳤다.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새 얼굴이 필수다. 크로아티아는 5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잡고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크로아티아가 12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 잉글랜드와 맞대결을 벌인다. 크로아티아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결승에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쉽지 않은 싸움이지만, 당시에는 밟지 못했던 결승 무대에 반드시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관건은 역시 체력이다. 크로아티아는 덴마크와 맞붙은 16강전과 개최국 러시아와 치른 8강전 모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필드 플레이어 전원이 놀라운 정신력을 보였고, 다니엘 수바시치 골키퍼의 믿기 힘든 ‘선방쇼’가 이어지며 준결승에 도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정신력으로 버티는 데는 한계가 있다.

크로아티아의 대다수 선수들은 8강전 연장전에서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다리에 쥐가 나 쓰러지는 선수도 수두룩했다. 월드컵 8강전이 아니라면 경기를 포기한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는 새 얼굴이 나서 팀을 결승으로 이끌어야 한다.

크로아티아에는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이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마테오 코바시치다. 코바시치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를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다. 2017~2018시즌 21경기(선발 10)에 나서 득점은 없었지만, 로테이션 자원으로 쏠쏠한 활약을 보였다. UCL에서도 7경기(선발 4)에 나서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코바시치는 볼을 다루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 날렵한 드리블로 수비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고, 득점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패싱력도 지녔다. 이번 월드컵에서 선발 출전은 한 차례뿐이었던 만큼, 체력적으로도 여유가 있다. 무엇보다 코바시치는 팀 핵심인 루카 모드리치와 이반 라키티치의 부담을 나누어 가질 수 있다.



미드필더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마르셀로 브로조비치도 승리의 주역이 될 능력이 있다. 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 소속인 브로조비치는 2017~2018시즌 31경기(선발 20)에서 4골 9도움을 기록했다. 수비수가 예측하기 힘든 패스로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데 능하고, 날카로운 슈팅력도 갖췄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2차전(vs 아르헨티나)과 16강전(vs 덴마크)에 선발로 나섰고, 8강전(vs 러시아)에선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돼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핵심 선수들과 비교해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는 만큼, 공수 양면에서 큰 힘이 될 수 있다. 러시아전에 골맛을 본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측면의 핵심 이반 페리시치 등도 체력적인 여유가 있는 편이다.

한 발 더 뛰는 팀이 승리를 거머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이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잡아낸 대한민국이 그랬고, 스페인을 무너뜨린 러시아가 보여줬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는 잉글랜드에 한 발 더 뛰는 축구로 맞설 수 있다면, 크로아티아의 결승 진출은 현실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더욱 체력적인 여유가 있는 새 얼굴의 활약이 중요한 한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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