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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에리, 한국 대표팀 고사.."클럽팀 맡고파"
출처:골닷컴|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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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새 팀을 물색 중인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6)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부임 제안을 받았으나, 고심 끝에 이를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라니에리 감독은 3년 전 레스터 시티의 기적적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이끈 이탈리아 출신의 검증된 베테랑 지도자다. 최근 국내 언론을 통해 차기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된 인물이기도 하다. 라니에리 감독은 작년 프랑스 리그1 구단 낭트를 맡았으나 지난 5월 종료된 2017-18 시즌을 9위로 마친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골닷컴 코리아‘의 취재 결과 라니에리 감독이 최근 한국 대표팀 감독직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하지만 그는 국가대표팀보다 클럽 감독직을 원한다는 이유로 한국행을 고사했다.

라니에리 감독 측 관계자는 한국행 제안을 받은 게 사실이냐는 ‘골닷컴 코리아‘의 질문에 "그렇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오고 간 대화 내용을 알려줄 수는 없다. 한국 쪽에서 제안을 받았으며 대화를 나눴지만 라니에리 감독은 클럽을 맡길 원한다. 한국 대표팀 감독직 제안은 정중히 거절했다"고 말했다.

라니에리 감독은 과거 레스터, 올여름 낭트를 떠나면서도 짧게는 1개월, 길게는 3개월이 넘는 기간마다 한 번씩 소집되는 국가대표팀보다는 매일 훈련장에서 선수들과 호흡할 수 있는 클럽을 선호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가 지난 시즌 도중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직에 공개적으로 관심을 드러낸 적이 있지만, 이는 모국을 향한 그의 개인적인 애착이라는 특수성 때문이었다.

다만, 라니에리 감독과 접촉한 ‘한국 측 관계자‘의 정체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혹은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아닌 국내외 에이전트가 라니에리 감독의 한국행을 주선하기 위해 그에게 접촉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감독 후보자들과의 접촉 여부나 김판곤 위원장의 일정에 대해 일절 공식적인 멘트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못을 박았다.

쟁점은 그동안 언론을 통해서만 차기 한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 라니에리 감독과의 실제 접촉이 확인됐다는 사실이다. 김판곤 위원장은 지난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차기 감독 후보를 10명가량으로 추려 선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약 라니에리 감독이 후보군에 포함됐더라도, 거절 의사를 밝힌만큼 그의 부임 가능성은 이제 사라진 셈이다.

라니에리 감독은 김판곤 위원장이 신임 대표팀 감독의 조건으로 지난주에 밝힌 "(한국이 이룬)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맞는 감독, 결과를 낸 적이 있는 감독"과 상당 부분 일치하는 수준의 지도자라는 점이 눈에 띈다. 이 자리에서 김판곤 위원장은 "유명과 유능에 대해 얘기했는데, 둘이 분리된 것은 아니다. 그런 수준과 경험이 있는 감독을 모시고 싶다"고 말했었다. 라니에리 감독을 통해 김판곤 위원장이 가진 포트폴리오 내 외국인 감독의 레벨도 유추할 수 있다.

라니에리 감독은 2015-16 시즌 레스터에서 이룬 프리미어 리그 우승 외에도 지난 30년에 걸쳐 나폴리, 피오렌티나, 발렌시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유벤투스, AS로마, 인테르, AS모나코 등 유럽 무대에서도 내로라하는 구단을 이끌었으며 코파 이탈리아,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014년 그리스에서 실패를 맛봤으나 짧게나마 대표팀을 이끈 경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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